분류 전체보기1561 호암산~삼성산~비봉산 호암산~삼성산~비봉산2024.3.2712km/6시간 50분산행기오랜만에 호암산을 들머리로 한다.경인교대 뒤의 석수능선으로 접근할까 생각도 했지만 마눌이 힘들어 할 것 같다.요즘은 멀리 가기가 싫어 근처 산만 다닌다.다음달 5월은 멀리 가야 할 일이 몇 있고 설악산 문이 열리기에 멀리 가기 보다는 가까운 산으로 향한다.특히 가고픈 곳도 언듯 떠오르지를 않는 것이 더 큰 영향이 있지만,,,오랜만의 호암산은 잘 가꾸어진 산답게 상쾌한 느낌이다.팥배나무가 이곳저곳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호암산을 지나 장군봉은 스쳐지나가 듯 있는 듯 없는 듯 지나간다.암벽훈련장이 있는 삼성산 깃대봉 오름길에는 철제 계단이 있다.예전 없을 때의 스릴있는 바위타기 재미는 없어졌지만 마음 편히 쉽게 올라간다.올라가서 관악산 산기슭 자.. 2024. 5. 7. 관악산 <케이블카능선~불성사남능선> 관악산 2024.4.21 9.5km/6시간 30분 산행기 어제 비가 와서 산행하다만 느낌. 멀리 가고 싶지 않은 요즘 아침 일어나니 마눌이 케이블카능선으로 가자고 한다. 김밥 두어줄,계란 삶은 것 등 챙기고 버스타고 들머리로 향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준비물이다. 이 코스도 오랜만 인 듯,,, 진달래 시즌은 끝나고 철쭉 시즌이다. 어제 오전부터 내리던 비가 바쁜 일이 없는 지 부슬부슬 끊임없이 계속 내렸었는데 오늘도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다. 옅은 구름이 해를 가리고 있지만 용문산은 쉽게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가 좋다. 올라가는 길에 어제 비봉산에서는 꽃이 핀 팥배나무를 보았는데 관악산은 작디작은 은구슬같은 꽃망울들이 금방이라고 터질 듯하다. 케이블카 능선의 매력은 시원한 전망과 바위타.. 2024. 4. 23. 비오는 날의 비봉산 비봉산 2024.4.20 산행기 비가 온다. 몇 일전 비가 왔지만 나무와 꽃들은 아직 목마름일 것이다. 아침 창밖 자주오던 직박구리의 새소리가 오늘따라 많이,자주,크게 들린다. 숨박꼭질 놀이하듯 이곳저곳 옮겨 다니면서 사랑놀이하는 것처럼 보인다. 오후 3시부터 비라는 일기예보이지만 언제 올지 모를 일. 비봉산에 올라가니 여기저기 봄이다. 애기나리 애기똥풀 황매화 죽단화가 활짝이고 뽀리뱅이 긴병꽃풀 등도 보인다. 때죽나무는 조금만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생각하지도 않았던 팥배나무 꽃도 벌써 피어 있다. 아파트 단지가 만들어지면서 생긴 공원에는 언제든 비가 내릴 것같은 분위기 속에 하얀 사과꽃이 이곳저곳 피어나 흐린 날 칙칙한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 진달래는 이제 물러가고 철쭉들이 간간이 보이기 시.. 2024. 4. 23. 비봉산~삼성산 비봉산 삼성산 2024.4.14 산행기 어제 관악산 오늘은 비봉산~삼성산으로 간다. by사니조은. 2024. 4. 1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