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67 비오는 날의 비봉산 비봉산 2024.4.20 산행기 비가 온다. 몇 일전 비가 왔지만 나무와 꽃들은 아직 목마름일 것이다. 아침 창밖 자주오던 직박구리의 새소리가 오늘따라 많이,자주,크게 들린다. 숨박꼭질 놀이하듯 이곳저곳 옮겨 다니면서 사랑놀이하는 것처럼 보인다. 오후 3시부터 비라는 일기예보이지만 언제 올지 모를 일. 비봉산에 올라가니 여기저기 봄이다. 애기나리 애기똥풀 황매화 죽단화가 활짝이고 뽀리뱅이 긴병꽃풀 등도 보인다. 때죽나무는 조금만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생각하지도 않았던 팥배나무 꽃도 벌써 피어 있다. 아파트 단지가 만들어지면서 생긴 공원에는 언제든 비가 내릴 것같은 분위기 속에 하얀 사과꽃이 이곳저곳 피어나 흐린 날 칙칙한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 진달래는 이제 물러가고 철쭉들이 간간이 보이기 시.. 2024. 4. 23. 비봉산~삼성산 비봉산 삼성산 2024.4.14 산행기 어제 관악산 오늘은 비봉산~삼성산으로 간다. by사니조은. 2024. 4. 16. 관악산의 벚꽃과 진달래 관악산 2024.4.13 산행기 새벽 잠에 취해 갈려고 했던 춘천은 못가고 마눌과 관악산로 향한다. 마눌은 홀로 국기봉까지 다녀 왔었다. 2일 연속 산행한 경우가 드문데 어제의 그 코스로 나와 같이 간다. 그 만큼 어제 관악산 산행이 좋았나 보다. 산행 초짜 시절 엄청 많이 걸었던 길이다. 20년도 넘었다. 그 동안 달라진 것은 별로 없는데 갈 때마다 느낌은 다르다. 오늘은 관악산에 벚꽃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크고 많아 새롭게 느껴졌다. 아마도 20년 동안 크게,이곳저곳 자랐을 것이다. 아래쪽은 벚꽃,위로 가니 진달래가 눈을 즐겁게 만든다. 이런 좋은 산을 두고 멀리 갈려고 했단 말인가??? 지금은 데크계단으로 잘 만들어진 길을 뒤로 하고 바위를 타는 재미 삼아 옛길로 올라간다. 육봉 국기봉 가기.. 2024. 4. 16. 비봉산~삼성산~호암산 비봉산~삼성산~호암산 2024.4.10 11.5km/4시간20분 0700 반야선원 0750 비봉산 0813 삼성유원지 0910 학우봉 0935 삼막사 0952 깃대봉 1035 장군봉 1045 호암산 1100 석구상 1105 불영암 1120 산행종료 산행기 오늘은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날이다. 존경받아야 할 국민의 대표를 뽑는 날이지만 그럴만한 사람이 없다. 죄다 전과자 투성,,,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존경할 만한 인물이 없다. 미국이나 유럽같은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지 않더라도 기준 미달이 너무나 많은 정치 현실은 짜증 그 자체다. 이를 개선할 국민도,정치인도,지도자도 없다. 새벽 출근 시간 전에 잠이 깨어 산으로 간다.인근 산이기에 늦게 여유있게 다녀와도 되지만 오후에 20년 노후된 차수리를.. 2024. 4. 1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