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67 모락산~백운산~바라산 모락산~백운산~바라산2024.5.110.2km/5시간25분산행기근로자의 날,휴일이다.아들 출근을 보고 준비하고 모락산으로 향한다.들머리는 계원예대 옆 갈미공원이다.몇번 이용했던 들머리.오랜만의 모락산~백운산~바라산으로 가는 것으로 정했지만 마눌이 힘들어하면 중포할 생각으로 나선다.모락산 가파른 오름길에 힘들어하는 마눌을 보며 오늘 제대로 갈 수 있을 지 은근 걱정이지만 그래도 잘 간다.예전 기억의 질쩍거리던 등로는 깔끔하다.소나무 바위 등도 예전의 것들과는 다르게 오늘은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임영대군과 관련있다는 사인암 바위에 올라가니 좌측 백운산에서 수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남정맥 길들 그리고 우측으로 비봉산 뒤로 삼성산 관악산으로 이어진 모습이 보인다.그 앞으로는 아파트 등으로 빽빽히 들어서 있다.산위에.. 2024. 5. 7. 수리산 <입구~관모봉~태을봉~입구> 수리산2024.4.287km/4시간산행기매주 찾았던 수리산을 오랜만에 찾는다.오늘은 시계방향으로 돌기로 한다.수리산 텐트촌이 있는 것을 지나 관모봉으로 올라간다.가는 길에 떨어진 커다란 오동나무 꽃이 떨어져 있다.오랜만에 보는 거라 뭔가 싶었는데 먼저 개오동나무를 떠올렸는데 오동나무였다.올라가면서 많이 보이는 것이 팥배나무였고 그 외 여럿 야생화가 보였다.풍부한 수리산 계곡물 덕분인지 수리산은 관악산 삼성산 보다는 식생이 다양해서 볼 것이 많다.마눌과 야생화와 나무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올라간다.전망이 좋은 관모봉에는 정상샷을 찍는 사람들 경치,구경하는 사람들,휴식을 취하며 전망 구경하는 사람들 등등으로 분주하다.번잡함을 싫어 다시 태을봉으로 향한다.관모봉에서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면 태을봉이다.수리산의 .. 2024. 5. 7. 호암산~삼성산~비봉산 호암산~삼성산~비봉산2024.3.2712km/6시간 50분산행기오랜만에 호암산을 들머리로 한다.경인교대 뒤의 석수능선으로 접근할까 생각도 했지만 마눌이 힘들어 할 것 같다.요즘은 멀리 가기가 싫어 근처 산만 다닌다.다음달 5월은 멀리 가야 할 일이 몇 있고 설악산 문이 열리기에 멀리 가기 보다는 가까운 산으로 향한다.특히 가고픈 곳도 언듯 떠오르지를 않는 것이 더 큰 영향이 있지만,,,오랜만의 호암산은 잘 가꾸어진 산답게 상쾌한 느낌이다.팥배나무가 이곳저곳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호암산을 지나 장군봉은 스쳐지나가 듯 있는 듯 없는 듯 지나간다.암벽훈련장이 있는 삼성산 깃대봉 오름길에는 철제 계단이 있다.예전 없을 때의 스릴있는 바위타기 재미는 없어졌지만 마음 편히 쉽게 올라간다.올라가서 관악산 산기슭 자.. 2024. 5. 7. 관악산 <케이블카능선~불성사남능선> 관악산 2024.4.21 9.5km/6시간 30분 산행기 어제 비가 와서 산행하다만 느낌. 멀리 가고 싶지 않은 요즘 아침 일어나니 마눌이 케이블카능선으로 가자고 한다. 김밥 두어줄,계란 삶은 것 등 챙기고 버스타고 들머리로 향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준비물이다. 이 코스도 오랜만 인 듯,,, 진달래 시즌은 끝나고 철쭉 시즌이다. 어제 오전부터 내리던 비가 바쁜 일이 없는 지 부슬부슬 끊임없이 계속 내렸었는데 오늘도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다. 옅은 구름이 해를 가리고 있지만 용문산은 쉽게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가 좋다. 올라가는 길에 어제 비봉산에서는 꽃이 핀 팥배나무를 보았는데 관악산은 작디작은 은구슬같은 꽃망울들이 금방이라고 터질 듯하다. 케이블카 능선의 매력은 시원한 전망과 바위타.. 2024. 4. 2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