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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지리산22

지리산<천왕봉~장터목~백무동>(2/2) 지리산 2024.12.27(금)9.2km일출과 전망을 기대하기 어려운 천왕봉 어제의 고사목    0640 장터목대피소0725 천왕봉0810~0920 장터목대피소1200 백무동    산행기 어제 대만족 산행을 하고장터목대피소에서 저녁을 먹고 할 일이 없으니 저녁 7시부터 잠자리에 들었는데 12시 전부터 깬 잠이 새벽 5시까지 자는 듯 만 듯하다가 일어나 준비하고 밖을 나서니 어둠 속 바람이 어제보다 더 거칠다. 보이는 것도 없어 천왕봉까지 올라가는데 눈이 내리는 것은 아닌데 작은 눈깨비같은것이 날리면서 하늘을 덮고 있다.어두워서 잘 안 보이나 보다 했는데 천왕봉에ㅜ올라가니 일출과 전망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기예보에 어제 바람이 4~5이었고 오늘은 3~4m/s인데 바람의 세기는 오늘이 더 하다.추위.. 2025. 1. 6.
지리산(백무동~장터목~천왕봉)(1/2) 지리산2024.12.26~279.2km1130 백무동1535 장터목대피소1635 천왕봉장터목대피소 1박산행기나 홀로 지리산을 간게 언제 였을까? 생각해보니 작년 여수있을 때인데 그 때는 차로 오간것이라 그리 준비할 것도 없고 긴장감도 없는 그런 편안한 산행이었다.겨울 지리산이 보고 싶다.눈 덮힌 산하 그리고 겹겹이 중첩된 산과 산,상고대,고사목,고드름 그리고 사납게 부는 바람도 느껴 보고,,,지리산을 가고 싶지만 너무 멀다.아니지,,,거리가 먼 것은 둘째치고 교통이 너무 어렵다.특히 겨울은 긴장된다.지리산을 갈려면 대피소에서 1박을 해야 하는게 좋은데 대피소는 왠지 싫고,,,무박 산행은 하루가 너무 바쁘고 교통이 불편해서 부담된다.몇 번을 시도하다가 저지른다.일단 저질러야 되나 보다.이것 저것 따지다 몇.. 2025. 1. 6.
지리산<중산리~천왕봉> 지리산 2023.9.23(토) 0710 중산리 0725 중산리탐방안내소 0805 칼바위 0855 칼바위상단쉼터 1005~1025 법계사 쉼터1 1138 쉼터2 1145 개선문 1220 천왕샘하단쉼터 1305~1335 천왕봉 1720 중산리탐방안내소 1740 산행종료 산행기 중산리~천왕봉을 가기로 하고 5시에 알람에 깨어보니 마눌은 벌써 3시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마눌은 올해 이 코스를 3번은 가보기로 맘먹고 있었다. 이 코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법계사와 야생화 때문일 것이다. 8월 전 이미 두번 갔다왔기에 시간도 많이 남아있어 쉽게 목표 달성할 줄 알았다. 그까이껏했던 그 일이 8초 갑작스런 내 몸의 이상 증세와 바쁜 일정으로 오늘 아니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기회가 없을 것 같다. 컨디션은 .. 2023. 10. 2.
지리산<성삼재~노고단~돼지령> 지리산 2023.9.9(토) 오랜만에 지리산을 찾는다. 여수 생활도 막바지,,, 다른 산은 접어두고 지리산을 찾는다. 8월초부터 찾아온 몸의 이상 증후에 장거리 산행이 꺼려져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만 가는 것을 목표로 성삼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간다. 생각지도 못한 몸의 이상 변화에 당황스럽다. 지난 8초 피앗골 산행 후 몸에 이상 징후로 힘든 산행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그 원인은 고혈당이었다. 혈당관리를 위해 이전 식습관을 갑자기 바꿀려고 하니 어렵다. 성삼재에 주차하고 올라가니 물봉선이 많이 보인다. 가짜 노고단이 있는 노고단삼거리 부근부터 보이는 산오이풀은 이미 시기가 훨씬 지났는 지 축 늘어져 있다.검붉은 자주색 화려한 색상이 폼세 망가진 모양을 되살리려는 듯 안간 힘을 내고 있다. 지난번에는 국공.. 2023.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