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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433

속초 여행 <소노캄+성인대> 5월은 가정의 달작년 결혼을 한 사위가 어버이날 선물로 콘도를 예약해 주었다. 올해 결혼을 하는 아들그리고 만88세의 어머니3대 식구가 움직인다. 새벽 6시 출발하여송파로 가서 어머니를 모시고 양양고속도로를 달려바로 아침 식사를 하러 봉포 머구리식당으로 갔다.익히 귀동냥으로 알고 있는 식당이지만 처음이다.예전 사진으로상의 그 식당은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있었다. 광어물회 2.5만 잡어물회 2만멍게비빔밥 1.5만?성게비빔밥 1.5만?가격은 대충 이 정도였던 것 같다.카드 계산상 8.1만이었는데 조금 차이가 난다.물회는 기대보다는 조금 실망스럽다. 개인적으로 멍게비빔밥인데아들은 성게비빔밥이었다고,,,어머니와 마눌은 다 맛있다~~~ㅎ메인도 좋았지만 서브도 좋았다.그 중 팥과 옥수수를 섞어서 만든 게 맛있었다... 2024. 5. 29.
동생네 텃밭에서 2박3일 장성 동생네 텃밭에서 어린이날 포함 2박3일을 보내고 왔다.다니던 직장과 인연이 되어 어언 20년도 훌쩍 넘게 그 곳에서 살고 있는 여동생은 300평 정도의 땅을 사서 텃밭을 이쁘게도 꾸며서 잘 관리하고 있지만 이런저런 어려움도 많을 것이다.어려움보다는 주는 잇점이 더 많기에 일하지 않는 휴일에는 늘 이곳에서 지낸다.이미 어머니도 보름전에 그곳에서 지내고 계시다.마눌도 동생네 텃밭가는 것을 나보다 더 좋아한다.시누이,시어머니가 있는 호랑이굴을 가는 것을 기꺼이 좋아하는 며느리가 있을까?어머니는 1936년생,올해 만 88세기력이 예전같지 않으신가 보다.예전에는 자주 볼 수 없었는데 침대에 자주 누워 계신다.작년하고 판이하게 살도 빠졌고.소화를 잘 못시키신다고 하신다.새벽 5시에 출발했는데 어린이날 포함 2.. 2024. 5. 14.
순천 화포항 순천 화포항 2023.9.13(수) 날짜를 쓰다보니 문득 벌써 9월하고도 13일이다. 지금 밖에는 귀뚜라미의 소리가 계속 들리고 밤공기가 알맞게 선선하다. 여수에서 한해의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한해의 끄트머리에 와 있음에 깜놀했다. 남은 시간,가을 산과 함께하고 싶다. 설악의 가을도 보고 싶고,가을색 단풍짙게 물든 지리의 속살도 보고 싶다. 지리산의 가을이 오기 전에 올라가야 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은 오후 일찍 사무실을 나서 마눌과 순천 화포항을 찾는다. 지난번 화포항 근처 갯벌을 구경하면서 이런 좋은 곳이 있었구나,,,다시 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던 곳인데 지역의 좋은 곳을 소개해주시던 여수의 올갱이님 블로그에서 화포항의 사진을 보고 다시 가봐야겠다 생각했었다. 네비에 화포항을 입력하고 .. 2023. 9. 28.
여수 남파랑길 맛보기 여수 남파랑길 맛보기 2023.8.20(일) 마눌은 내일 중요한 일정이 있어 일찍 서울로 올라가 버리고 혼자서 뭘할까 고민한다. 지리산 당재~황장산 구간 또는 형제봉 능선,,, 아니면 광양 등곡계곡,어치계곡+구봉산 전망대를 가볼까??하다가 밖을 보니 엄두가 안난다. 영상 32도까지 치솟는다고 한다. 집에서 뒹글뒹글거리다 오후 5시반쯤 집을 나온다. 무선산 둘레길에서 여수 남파랑길 접속 지점인 선소대교에 도착한다. 선소대교를 지나 소호동동다리를 따라 간다. 승소라는 곳까지 가다가 다시 백한다. 이 이후 부터는 도로따라가야 하는 남파랑길,,, 재미없는 길,,, 다시 백한다. 요트경기장 버스정거장까지 걸어나와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갈려는데 도체 오지를 않는다. 차를 가지고 와서 적당한 곳만 걷다 갈껄~~~ .. 2023.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