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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433

어쩔수 없잖아,,,,, 고2 아들이 가끔 '어쩔 수 없잖아'라는 말을 하기에 하루는 젊은 놈이 너무 맥빠진 말 같아 한소리 했다. 그리곤 잠시 싸늘한 기운이 돈다. 그리고 나서 나름 생각해 봤다. 내가 중학교 2학년 때 어느 글짓기에서 '하면된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더니 잘 썼다고 발표를 하라고 했던 기억이 있.. 2012. 5. 16.
5월 □ 31일(금) □ 30일(수) □ 29일(화) 마음 가다듬고,,심호흡,,,흣훗후ㅡㅅ □ 28일(월) 부처님 오신날 온 세상에 자비가 가득하길,,, 시현이 심심하다고 놀아달라고 전화,,,ㅎㅎ □ 27일(일) 재순씨네 밭에 가서,,, 상추,부추,옥수수,당귀,,,,많이도 심었다.ㅎㅎ □ 26일(토) □ 25일(금) 산에 가야 할.. 2012. 5. 2.
어려움이 가르쳐 준 진실들 일생동안 편안한 삶을 살다 한치의 미련없는 생을 마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려나. 그런 사람은 아마도 선택된 복을 받은 사람이리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가지 각기 다른 짐을 안고 살아간다. 어딘가 맡기거나 잠시라도 내려 놓을 수없는,평생 살면서 가지고 가야 할 짐 꾸러미. 그 .. 2012. 4. 30.
남산 벗꽃 구경 - 2012.04.19(목) 저녁 다 될 무렵 마눌이 벗꽃 구경 가자는 제안을 한다. 옛날 벗꽃 구경하면 떠오르는 것은 창경궁의 벗꽃,,, 창경궁의 야경 벗꽃 구경,,,, 하지만 그 벗꽃은 여의도 등으로 옮겨 심었다고 한다. 그 동안 그런 정보도 모르고 살았으니,,, 그래서 택한 것이 남산. 거리는 가까운데 전철을 세번.. 2012.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