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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435

합천 해인사 / 가야산 [헤럴드경제=합천] 8톤 트럭 35대 분의 대장경판을 조심스레 포장해 지게에 짊어진 남정네와 머리에 인 여인네, 그리고 소달구지에 가득 실은 사람들이 끝이 안 보이는 긴 행렬을 이루어 남으로 남으로 내려간다. 행렬 맨 앞에는 향로를 든 동자가 길을 안내하고 수많은 스님들은 독경을 .. 2014. 10. 8.
창덕궁,,, 평촌 지인분이 창경궁에서 음악회한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일욜 아침 7시 일어나 창경궁으로 가니 분위기가 설렁,,, 나중에 알고보니 창덕궁이란다. 창경궁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창덕궁으로 간다. 창경궁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벗꽃 구경 갔던 기억,그리고 동물원,,, 그런 기억 뿐이.. 2014. 10. 7.
가을을 타는걸까? 둔한 내가 요즘 가을을 타는걸까? 요즘 한장 산행하기 좋은 계절인데 의욕도 없고,기운도 없고,,, 그져 자빠져 자는 것이 젤 좋으니,,, 아무 생각없이 사진 뒤적이다 보니 마눌하고 봉정암 올라가던 사진이 보인다. 이때가 2012.8.3일,,,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 지나 간 세월이 너무 빠른데도.. 2014. 10. 4.
힘든 삶에서 탈출하는 법- 법상스님 힘든 삶에서 탈출하는 법 - 법상스님 자기 좋은 것만 보려고 하는 것이 아상(我相)이다. 좋아하는 것만 받아들이려는 것이 아상이다. 아상은 언제나 자기 기준을 정해놓고 좋아하는 것은 삼키고, 싫어하는 것은 뱉어버리는 일만을 할 뿐이다. 우리는 언제나 이런 아상의 놀이에 놀아난다. .. 201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