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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

창덕궁,,,

by 사니조은 2014. 10. 7.

 

평촌 지인분이 창경궁에서 음악회한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일욜 아침 7시 일어나 창경궁으로 가니 분위기가 설렁,,,

나중에 알고보니 창덕궁이란다.

창경궁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창덕궁으로 간다.

 

창경궁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벗꽃 구경 갔던 기억,그리고 동물원,,,

그런 기억 뿐이다.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든 것은 일본놈들이란다.이유야 뻔한거고,,,

나중에 동물들은 과천대공원으로 보내고 벗꽃은 여의도로 보내고

원을 궁으로 다시 격상시켰다고 한다.

 

창덕궁은 처음 와보는 것 같다.사실 어디 있는 지도 몰랐는데,,,ㅋ

나중에 알고보니 창경궁과 담장 하나 사이 관계,,,

음악회라고 알고 왔는데 조용한 궁궐에서 왠 음악회일까 의아했는데,,,

 

30여명 정도 인솔할 사람의 안내에 따라 창덕궁으로 들어가니 또 해설하실 분을 소개한다.

해설하실 분은 어는 대학 사학과 교수라는 분.

 

창덕궁 안을 돌면서 역사와 건물에 대한 설명 그리고 그 곳에서 국악 연주 감상한 뒤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또,,,

재미있게 설명하시는 역사 이야기와 창덕궁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라서 좋았다.

그런데 사실 국악 연주는 별 재미는 없다.잘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역사이야기는 주로 숙종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대강의 설명을 정리하면 기억나는대로 적어본다.

조선 왕 중 적장자가 8분(?) 밖에 없는데 숙종도 그 분 한분이라고,,,

10여명의 정실(?)과 8여명의 첩(?)을 거느렸다는 이야기,,,

당시 송시열을 비롯한 막강한 신하들의 권력 속에서

 14살 나이로 즉위 했지만 적장자라는 막강신분으로 막강파워 신하들을 다스렸다,,,

그리고 노론을 견제하기 위해 남인을 등용하고,,,

한쪽 신하 권력이 막강해지만 반대편 신하세력을 등장시키고,,,

온탕과 냉탕을 왔다갔다...

그렇게 신하들을 견제했지만 그런 과정에서 부작용이 영조,정조 때 심화되었다는,,,

그래서 영,정조 시대를 이해할려면 숙종에 대한 역사적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하신다.

중간에 경종이 있지 않느냐 물어 봤더니 시간이 없어서,,,

하여간 오랜만에 듣는 역사 이야기와 창덕궁 내부 관람,그리고 국악 연주회 감상,,,,

끝나고 다시 국악연주회하는 낙선대에 갔더니 예쁜 사회자가 소개받아 진행한다.

예전 아나운서 임성민,,,

연예인을 보긴 첨이다.또 같이 사진 찍기도 첨이고,,,

영조의 며느리,사도세자 부인,정조의 어머니

혜경 홍씨 70년 궁궐 생활 기록 자서전

한중록을 간략하게 설명,그 도중에 중간 중간 국악 연주,,,

 

 

  

 

 

 

 

 

 

창경궁에서 다시 창덕궁으로 이동

 

 

 

 

 

창덕궁,,,예전에는 비원????

 

 

 

 

 

좌 삼환,우 현대건설,그리고 공간 설계사무소,,,

몰락,,에구,,,

시절 좋은 것도 한 때,영원은 없다.

 

 

 

 

 

 

 

 

 

 

 

 

 

 

 

 

오른쪽 건물이 규장각 건물이었다고 한다.

 

 

 

 

 

 

 

 

 

 

 

 

 

 

 

 

 

 

 

 

 

 

 

 

 

 

 

 

 

 

 

 

 

 

 

 

 

 

 

 

 

 

 

 

 

 

 

 

 

 

 

 

 

 

 

 

 

 

 

 

 

 

 

 

 

 

 

 

 

 

 

 

 

우리 부부는 관람 끝나고 인사동 골목으로,,,

 

 

 

 

 

 

그래,머시 걱정인가

살아가는 그 자체가 걱정거리,,,

분별을 없애라,아성을 꺠뜨려야 하는데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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