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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433

장봉도 두번째 장봉도를 찾았다. 첫번째 왔을 때는 산 위주로 다녔고 오늘은 갑자기 배를 타고 싶은 생각이 들어 배를 탈 목적으로 왔다. 옷차림도 등산용 차림이 아니라 출근용 차림,,, 오후 2시 10분 배편으로 신도를 거쳐 장봉도에 2시 40분쯤 장봉도에 도착했나보다. 장봉도 선착장 앞에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종점인 장봉4리로 가서 해안길따라 가막머리전망대까지 갈 볼까 하다 그냥 선착장 주변에서 있다가 일찍 가기로 한다. 지난번 왔을 때 장봉도와 모도 사이에 있는 섬인데 장봉도와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가 본다. 가 보니 작은멀곳이라는 작은 섬이다. 바다 한가운데 있어 가깝지만 갈 수 없어 먼섬,,, 그래서 작은멀곳이라는 한다. 2021. 7. 2.
무일푼 빚→시한부 선고…양희은 꿋꿋한 음악 인생 방송 캡처 양희은의 인생 위로가 깊은 울림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국 포크송 대모' 양희은과의 두 번째 대화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은은 가난과 시련으로 짓눌렸던 51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련과 풍파를 모두 견뎌내고 우뚝 선 '느티나무' 같은 양희은의 인생사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양희은의 20대는 가난과 빚의 연속이었다. 돈을 벌기 위해 가수의 길을 선택한 양희은은 송창식의 소개로 일자리를 찾았고, 여러 인연을 거쳐 전설의 제작자 킹박과 만났다. 첫 앨범부터 대박이었다. 그러나 양희은은 "돈은 그 분만 벌었다. 계약금 250만 원을 볼모로, 1973년부터 1978년까지 한 푼도 못 받고 앨범을 냈다"고 털어놔.. 2021. 7. 2.
되살아난 '철거왕'.."철거, 건설 아닌 깡패영역이었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지역의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이금열 다원그룹 회장이 다시 뉴스에 등장했다. 지난 1990년대부터 철거시장을 접수해 소위 ‘철거왕’이라 불린 이 회장은 2000년대 들면서 수년간 동안 회삿돈과 아파트 허위분양으로 대출받은 돈 등 1000억원 넘게 빼돌린 혐의가 인정돼 2015년에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감옥행과 동시에 잊혀졌던 그가 다원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다원이앤씨가 이번 사고에서 철거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철거업과 ‘조폭’ 연루설을 재점화했다. (그래픽= 김정훈 기자) ‘철거=조폭’?…“다들 꺼리는 일, 부수면 그만” 조직폭력배의 철거시장 장악은 오래 이어져 온 .. 2021. 6. 16.
인적 없는 숲서 별안간 산불..범인은 바로 나무 속 불씨 이미지 크게 보기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지난해 9월 세쿼이아 국립공원에 번진 산불 모습. 최소 수백그루의 세쿼이아 나무가 불에 탔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 제공 작년 캘리포니아 산불의 불씨 줄기서 4개월간 잠복하다 발화 기후변화에 무너진 ‘숲 방화벽’ 더 큰 재앙 올 가능성에 우려 울창한 산림 한가운데에서 흰 연기가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자세히 보니 연기를 뿜는 ‘굴뚝’은 땅에 뿌리를 박고 선 멀쩡한 나무다. 나무 주변에선 산불이나 등산객의 취사 행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달 초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이 캘리포니아주 ‘세쿼이아 국립공원’에서 촬영해 공개한 ‘이상한 나무’의 모습이다. 세쿼이아 국립공원은 서울 면적의 2.7배에 이르는 1635㎢에 세쿼이아 나무가 가득 들어찬 곳이다. 이.. 202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