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주절주절,,,,209 우울한 아침. 월요일 아침에 또 우울한 뉴스,,, 임상규 전 농림부 장관,순천대 총장이 함바 비리+부산저축은행 예금인출 특혜로 조사 받을 부담감에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내가 우울하다는 건 그의 자살이 아니다. 부정부패가 끊임없는 우리나라의 현실. 더 절망적인 것은 고쳐질 것 같지 않은 고질병 수백만원.. 2011. 6. 13. 한강-신규호 한강 -신규호- 태백산 속 옹달샘에서 시작하여 굽이굽이 천 리 길을 돌고 돌아 도도히 흐르는 강물은 역사처럼 깊고,길고, 또 푸르다. 영욕의 세월을 탓하지 않고 오로지 끊임없이 부활을 꿈꾸며 울렁울렁 쉼 없이 춤을 추는 이 강은 강이로되 바다를 기약하고, 이 물은 물이로되 하늘을 지향하는 한 민.. 2011. 6. 3. 내가너를안아줄께 땅은 말이 없이 저기 누워있고 바다도 말이없이 저기 철썩인다 원통한 소리 들어주는 귀없고 흐르는 눈물 딱아주는 손없다 친구야 내가너를 안아줄께 울어라 내가너를 안아줄께 2011. 6. 3.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며,,,, 국내외로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일들이 쏟아진다. 좋은 일,즐거운 일 들 보다는 쓰레기 같은 욕망에 의해 일어나는 사고사건,불편한 일들만 가득하다. 사고사건,불편한 일들은 언제나 자극적이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일들에 대한 눈을 감고,귀를 막고 싶어도 잘 안된다. 나와 무관한 일,내.. 2011. 3. 10.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