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주절주절,,,,209 한승원 장편소설 추사에서 나오는 마음에 드는 글들 안동일파 김조순과 그의 아들 김좌근에게 시달리던 추사 김정희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그의 마음 속 스승 소동파의 글을 되 세김하는 장면에서-. 하늘 한가운데 우뚝 선 당신의 광휘 삼천대천 다 비추니 나 당신에게 고개 숙이네 팔광의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자금대.. 2011. 11. 18. 다시 걷고 싶은 길. 광교산 어느 산길,,,사진의 날짜를 보니 2004.5.15일이다. 사촌 희선이 누님과 같이 지난 20년 동안 만나지 못한 빈 시간 공백을 채우면서 걸었던 길인데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넘었다. 대학 시절 따뜻하고 풋풋한 느낌을 주던 그 누님은 어느 덧 중년의 나이가 되었다. 초등학교.. 2011. 10. 28. 2011.10.26일 서울시장 투표일,,,어쩐다. 내일 서울 시장 선거일이다. 처음 지지율이 형편(?)없던 박원순을 안철수가 밀면서 야권 단일 후보로 되면서 두사람으로 압축되었다. 박원순과 나경원. 재미(?)있는 싸움이다. 왜냐 하면 보이지 않는 사회적 갈등 속에 복잡한 인간 계산이 뒤얽혀 있기 때문이다. 여와 야, 잘 사람 .. 2011. 10. 25. 어제 있었던 일-설악에서 산꾼을 잃어버렸다. 오늘 컴퓨터가 고장이 나 본체만 하나 새로 구입하고 사무실에 와서 가입 카페에 들어가니 너무 갑작스럽고 당황스런 소식이 있었다. 그동안 같은 홀대모인 산꾼 중 한사람인 뫼향(46,김희영)이라는 분이 어제 설악 용아에서 운명을 달리 했다고 한다는 비보,,, 갑자기 멍해졌다. 얼마 전 1대간 9정맥중 .. 2011. 10. 12.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