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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세상이야기103

내년 도심순환 자율주행버스 청계천 일대 달린다 ‘서울 자율주행 비전 2030’ 발표… 2026년까지 인프라 구축 이달말 상암서 자율차 6대 운행 내년 강남일대 ‘로보택시’ 도입 2023년 홍대~흥인지문 노선버스 시범운행지구에서 300대 이상 심야버스 100대·제설차 등 50대 내년부터 5년간 1487억원 투입 2027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서울시가 2026년까지 시내 전역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한다. 상암·강남·여의도·마곡 등에 300대 이상의 자율주행차가 시범적으로 운행되고, 심야 시간대엔 자율주행 버스가 투입된다. 청소·순찰·제설도 자율주행차가 맡는다. 당장 내년 4월엔 자율주행 버스가 청계천 일대를 누빌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30년까지 자율주행 대비 수준을 세계 3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브.. 2021. 11. 24.
'야인시대' 시라소니 조상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시라소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조상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시라소니를 만나다' 야인시대 최강자 근황‥알고 보니 영화 '타이타닉' 번역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조상구는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 속 시라소니의 첫 등장 장면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조상구는 "첫 등장 장면은 생각도 못하고 찍었다. 조명이 괜찮다고 가서 서보라고 했다. 시라소니가 첫 등장한다고 생각하고 돌아보라고 해서 한 두번 만에 오케이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북 사투리를 한 달 간 계속 연습했다. 그게 도화선이 됐다. 제 모습 그대로 가고 싶다고 했더니 그렇게 가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야인시대' 속 이정.. 2021. 11. 16.
무일푼 빚→시한부 선고…양희은 꿋꿋한 음악 인생 방송 캡처 양희은의 인생 위로가 깊은 울림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국 포크송 대모' 양희은과의 두 번째 대화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은은 가난과 시련으로 짓눌렸던 51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련과 풍파를 모두 견뎌내고 우뚝 선 '느티나무' 같은 양희은의 인생사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양희은의 20대는 가난과 빚의 연속이었다. 돈을 벌기 위해 가수의 길을 선택한 양희은은 송창식의 소개로 일자리를 찾았고, 여러 인연을 거쳐 전설의 제작자 킹박과 만났다. 첫 앨범부터 대박이었다. 그러나 양희은은 "돈은 그 분만 벌었다. 계약금 250만 원을 볼모로, 1973년부터 1978년까지 한 푼도 못 받고 앨범을 냈다"고 털어놔.. 2021. 7. 2.
되살아난 '철거왕'.."철거, 건설 아닌 깡패영역이었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지역의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이금열 다원그룹 회장이 다시 뉴스에 등장했다. 지난 1990년대부터 철거시장을 접수해 소위 ‘철거왕’이라 불린 이 회장은 2000년대 들면서 수년간 동안 회삿돈과 아파트 허위분양으로 대출받은 돈 등 1000억원 넘게 빼돌린 혐의가 인정돼 2015년에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감옥행과 동시에 잊혀졌던 그가 다원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다원이앤씨가 이번 사고에서 철거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철거업과 ‘조폭’ 연루설을 재점화했다. (그래픽= 김정훈 기자) ‘철거=조폭’?…“다들 꺼리는 일, 부수면 그만” 조직폭력배의 철거시장 장악은 오래 이어져 온 .. 202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