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세상이야기104 유튜브의 탄생 "20대에 2조 돈벼락맞고 한국인과 결혼.." 그의 특별한 사연 조회수 7.8만2022. 06. 30. 07:01 댓글 16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2. 6. 30. 밀양 산불 키운 주범은 산림청... 현장에 남은 끔찍한 증거들[최병성 리포트] 산불 진화 지휘체계 근본 개선이 필요하다 ▲ 검게 타버린 나무들로 인해 마치 반달곰이 산을 오르는 모습이 되었다. ⓒ 최병성 까만 반달곰들이 능선을 타고 산을 오른다. 이곳은 국내 최초 6월 여름 산불로 기록된 경남 밀양 옥교산 산불 잔해 현장이다. 지난 5월 31일 초록 잎이 무성한 상태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방헬기를 53대나 동원한 뒤 6월 2일이 되어서야 진화되었다. '수관화'로 소나무 가지 끝까지 새까맣게 타죽었다. 죽은 소나무 사이의 흰색 선이 마치 목에 흰 털을 지닌 반달곰을 연상케 한다. 흰색 선은 산림을 관리한다며 만든 임도다(산불은 나무의 큰 줄기가 타는 수간화, 그리고 나무 꼭대기까지 타는 수관화, 바닥의 낙엽과 초본류가 타는 지표화, 그리고 땅 속 낙엽 분해물과 뿌리까지 타들어가는 지중화 등으로 구분한다). ▲ 반달곰의 목을 .. 2022. 6. 23. 세계에서 가장 깊은 인공 구멍의 실체 이 영상을 보라. 인간이 수직으로 파 내려간 최대 깊이의 구멍인 러시아 ‘콜라 슈퍼딥’(Kola Superdeep) 시추공의 모습인데 12.262㎞를 파 내려간 뒤 더 파 내려갈 수가 없어 1995년 작업을 완전히 중단했다. 시추공 위를 용접해 폐쇄해 놓은 모습이 좀 을씨년스럽다고 해야하나. 심지어 러시아 사람들은 이걸 두고 지옥으로 가는 관문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유튜브 댓글로 “영화에서 보면 지하 몇십 미터까지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인류는 지하로 최대 몇 층까지 파 내려갈 수 있나요”라는 댓글이 있어 취재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직으로 가장 깊이 파 내려간 기록은 콜라 슈퍼딥(Kola Superdeep)의 12.262㎞, 안테나를 뺀 63빌딩(249m) 49개를 하나로 이어붙인 깊이다. 세계에서 가장.. 2022. 6. 9. 폐암 유발 물질이 아파트에... 국민 속인 시멘트업체들[최병성 리포트] 방사능 폐기물 사용 방조해 온 환경부 ▲ 모내기 위해 물을 대놓은 것처럼, 여수 바닷가에 인산석고가 가득 쌓여 있다. 방사능 라돈 폐기물로 시멘트를 만드는 현실을 추적해보자. ⓒ 최병성 폐암을 유발하는 방사능 라돈이 들어있는 폐기물로 시멘트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이 가능한 것일까? 방사능 라돈이 함유된 폐기물을 집을 짓는 시멘트 제조에 사용하는 충격적인 현실을 추적했다. 이곳은 여수 바닷가에 위치한 비료를 만드는 남해화학이다. 바닷가에 검은색 비닐로 덮인 거대한 산이 있다. 자동차로 한참을 달려야 끝에서 끝에 이를 만큼 엄청난 양이다. 검은 비닐로 덮어 놓은 것의 정체는 인광석에서 인을 추출하고 남은 폐기물 인산석고다. ▲ 검은 비닐로 덮인 거대한 산. 끝이 보이지 않는다. ⓒ 최병성 인구 증가에 따라 식량 증.. 2022. 6. 9. 이전 1 2 3 4 5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