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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세상이야기103

천사같은 목소리-Joan Baez Joan Baez 1950년대 말 보스턴의 커피하우스를 전전하며 연주하던 조운 바에즈는 1959년에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천사 같은 목소리의 예쁜 아가씨가 청중을 깜짝 놀라게 만든 것이다. 여기서는 후에 그녀의 특징으로 부각되는 이데올로기적 입장은 보이지 않지.. 2019. 10. 23.
독이 있으면 약이 있듯 善惡은 서로 의존한다 제50회 동인문학상 수상 작가 최수철(61)은 "소설을 쓰기 시작한 지 거의 40년이 되는 동안 제가 동인문학상 후보에 아마 가장 많이 오른 작가가 아닌가 싶은데 결국 받게 됐다"며 웃었다. 그는 서울대 불문학과 재학 중이던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지금껏 장편소설 9권과 단.. 2019. 10. 16.
서울의 대표적 관광상품인 남산 케이블카와 설악산의 명소 권금성 케이블카. 군사정권 시절 특혜성 인가…운영권 환수규정 없고 법적 의무 미비 서울의 대표적 관광상품인 남산 케이블카와 설악산의 명소 권금성 케이블카. 한 해 이용객 수가 각각 100만명, 70만명이 넘는 시설들이지만, 이 사업들 자체가 특혜성 이권으로 시작돼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 2019. 9. 14.
우리나라엔 왜 이런 사람이 없을까?-'AI 선구자' 앨런 튜링 찰스 배비지, 폰 노이만으로 이어지는 컴퓨터 선구자 명단에 빠진 이름이 하나 있다. 비운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Alan M. Turing)이다. 누락 이유는 두 가지. 세계대전과 냉전 속에서 재능과 업적이 비밀로 묶인데다 동성애자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이다. 튜링은 2% 부족한 학생이.. 2019.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