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67 구례 견두산<밤재터널~밤재~계척봉~견두산~현천마을> 구례 견두산 2023.9.17 4시간/약 10km 0900 밤재터널 0930 밤재 1015 자귀나무쉼터 1050 계척봉 삼각점 1120 암봉 1145 견두산 정상,정상석 1152 현천삼거리/이정표(견두산 0.16km,현천마을 3km,천마산 4.84km) 1300~1330 현천마을 산행기 예전부터 궁금하던 견두산을 가 보기 위해 숙소를 나선다. 토요일인 어제는 비가 가을비답지 않게 장마비처럼 내리더니 북으로 올라가버리고 90%강수 일기예보가 순식간에 바뀌어 포기하고 있던 산행 계획을 실행한다. 지난날 성삼재를 몇 번 갔었는데 구례 산동마을 건너편 병풍처럼 들러싸고 있는 산들이 어떤 산인가 싶어 알아보니 견두산이고 견두지맥(신산경표)이라는 지맥길이다. 그 산줄기는 서시천을 섬진강로 이끄는 역활을 하는 산줄기.. 2023. 9. 28. 순천 화포항 순천 화포항 2023.9.13(수) 날짜를 쓰다보니 문득 벌써 9월하고도 13일이다. 지금 밖에는 귀뚜라미의 소리가 계속 들리고 밤공기가 알맞게 선선하다. 여수에서 한해의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한해의 끄트머리에 와 있음에 깜놀했다. 남은 시간,가을 산과 함께하고 싶다. 설악의 가을도 보고 싶고,가을색 단풍짙게 물든 지리의 속살도 보고 싶다. 지리산의 가을이 오기 전에 올라가야 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은 오후 일찍 사무실을 나서 마눌과 순천 화포항을 찾는다. 지난번 화포항 근처 갯벌을 구경하면서 이런 좋은 곳이 있었구나,,,다시 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던 곳인데 지역의 좋은 곳을 소개해주시던 여수의 올갱이님 블로그에서 화포항의 사진을 보고 다시 가봐야겠다 생각했었다. 네비에 화포항을 입력하고 .. 2023. 9. 28. 지리산<성삼재~노고단~돼지령> 지리산 2023.9.9(토) 오랜만에 지리산을 찾는다. 여수 생활도 막바지,,, 다른 산은 접어두고 지리산을 찾는다. 8월초부터 찾아온 몸의 이상 증후에 장거리 산행이 꺼려져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만 가는 것을 목표로 성삼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간다. 생각지도 못한 몸의 이상 변화에 당황스럽다. 지난 8초 피앗골 산행 후 몸에 이상 징후로 힘든 산행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그 원인은 고혈당이었다. 혈당관리를 위해 이전 식습관을 갑자기 바꿀려고 하니 어렵다. 성삼재에 주차하고 올라가니 물봉선이 많이 보인다. 가짜 노고단이 있는 노고단삼거리 부근부터 보이는 산오이풀은 이미 시기가 훨씬 지났는 지 축 늘어져 있다.검붉은 자주색 화려한 색상이 폼세 망가진 모양을 되살리려는 듯 안간 힘을 내고 있다. 지난번에는 국공.. 2023. 9. 28. 여수 봉화산 여수 봉화산 2023.8.27일(토) 산행기 여수 산들은 여수산단 굴뚝 연기가 의욕을 막는다. 어제 광양 억불봉에서 가벼운 산행을 할려다가 막판 갈림길에서 잘못된 선택으로 고생을 해서 오늘은 가벼운 곳을 찾다보니 굴뚝연기 생각은 잠시 접고 여수 봉화산을 찾아가 보기로 한다. 전국이 많은 지명이 국사봉 봉화산 등 많듯이 여수에도 봉화산이란 명칭이 많은 것 같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바다라는 특성상 왜적 방어대비 목적으로 봉화시설과 곡식 저장 시설들이 많이 필요한 지역이니,,, 여수 봉화산~천성산 코스를 생각해두고 오후 3시쯤 나와서 간단한 일을 보고 염두해 둔 들머리에 주차하고 봉화산을 간다. 사람들이 없다. 가파른 길 오르막에 200개가 넘는 데크길,,, 누군가 계단을 세어 말뚝에 표기해두었다. 봉화산 .. 2023. 9. 28.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