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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여수 봉화산

by 사니조은 2023. 9. 28.

여수

봉화산


2023.8.27일(토)

여수 봉화산에서 바라 본 마래산 그리고 멀리 돌산


산행기

여수 산들은 여수산단 굴뚝 연기가 의욕을 막는다.
어제 광양 억불봉에서 가벼운 산행을 할려다가 막판 갈림길에서 잘못된 선택으로 고생을 해서 오늘은 가벼운 곳을 찾다보니 굴뚝연기 생각은 잠시 접고 여수 봉화산을 찾아가 보기로 한다.

전국이 많은 지명이 국사봉 봉화산 등 많듯이 여수에도 봉화산이란 명칭이 많은 것 같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바다라는 특성상 왜적 방어대비 목적으로 봉화시설과 곡식 저장 시설들이 많이 필요한 지역이니,,,

여수 봉화산~천성산 코스를 생각해두고
오후 3시쯤 나와서 간단한 일을 보고 염두해 둔 들머리에 주차하고 봉화산을 간다.
사람들이 없다.

가파른 길 오르막에 200개가 넘는 데크길,,,
누군가 계단을 세어 말뚝에 표기해두었다.
봉화산 상징답게 커다란 봉화대를 만들어 두었다.
죽천님의 표지기,녹색바탕에 노랑글자,,,
대단한 분이다.이런 산까지~~~

천성산까지 갈 생각으로 왔는데 봉화산에서 불과 1키로 정도인데 가고픈 의욕이 일지않아 봉화산 정상에서 뷰나 실컷보다가 내려가기로 한다.
천성산 가는 방향으로 길을 잡아 우측으로 빠진다.
벙화산 둘레길을 만나 주차한 곳으로 가면서 오늘 일정은 끝~~~


여수 봉화산
죽천님 표지기
좌측 봉우리가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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