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67 설악산 <천불동계곡~공룡능선~설악동> 설악산 2023.10.14 22km/11시간35분 산행기 천불동계곡 물에 비친 붉은 단풍도 보고 싶고 날카로운 공룡이빨 단풍도 보고 싶고 하늘푸른 천당능선 단풍도 보고 싶고 만경대 하얀바위 단풍도 보고 싶고 칠형제 까칠능선 단풍도 보고 싶은데 어디로 갈꺼나? 비선대를 지나 많던 사람들이 마등령으로 올라가고 깜깜한 새벽 별을 보면서 나홀로 걷는다. 앞에도,뒤에도 인기척 없는 길을 올라간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비 60%라는데 별이 너무도 많다. 비 예보에 공룡보다는 만경대를 갈려고 했는데 양폭대피소에 도착해 보니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을 보면서 잠시 갈등을 한다. 사물 식별이 가능한 시간, 렌턴없이도 갈 수있어 만경대로 올라가면 되는데 망설인다. 굳이 가슴 콩당거리며 도둑처럼 올라가야 하는가? 그래,.. 2023. 10. 16. 관악산 <산림욕장 입구~6봉국기봉~불성사남능선~산림욕장 입구> 관악산 2023.10.8 산행기 오랜만에 관악산 3코스로 간다. 3코스란 관악산을 다니면서 6봉 국기봉을 기준으로 자주 다니던 코스를 임의적으로 정한 코스다. 1코스는 입구에서 6봉국기봉을 거쳐 되돌아가는 코스 2코스는 약간 변형해서 불성사남능선(이 능선 명칭도 마땅한 명칭이 없어 개인적으로 만든 능선 명칭)을 포함한 코스 3코스는 불성사남능선에서 가지친 또 다른 능선을 포함한 코스인데 2코스와 3코스 연결하는 지점에 위험한 암릉구간이 있다. 2코스와 3코스는 위험한 암릉들이 있고 외진 곳이라 사람이 적어 한산한 산행을 할 수 있고 바위타는 재미도 있어 자주 이용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마눌은 처음에는 힘들어 하더니 산행 컨디션이 좋은 지 제법 잘 간다. 1코스에서 2코스 제안에 ok 2코스에서 3코스 제.. 2023. 10. 12. 삼각산<진관사~기자능선~향로봉~진관사계곡~진관사> 삼각산 2023.10.7 약 6km/3시간 15분 1040 진관사 1215~1225 향로봉 1235 이정표(좌 진관사,우비봉탐방지원센타,향로봉0.3km,사모바위 0.8km) 1355 진관사 산행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삼각산을 찾는다. 휴일이건 평일이건 전철은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나이드신 분들이 많다. 점점 더 많아질텐데,,, 먼저 앞서간 일본 사회에서 배워야 할 것과 방향을 틀어야 할 것을 구분해서 제도화해서 고령화 사회의 우수한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부정적인 측면 보다는 적극적인 대응 전략 수립을 해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내어으면 좋겠다. 시니어와 주니어의 대립보다는 보완의 관계 즉 시니어의 지식과 경험 등 제공하고 그에 대한 결정은 판단력.. 2023. 10. 12. 삼각산 <우이동~소귀천계곡~비봉능선~구기분소> 삼각산 2023.10.6(금) 11km/4시간 10분 1000우이역 1015 소귀천계곡 입구 1115 대동문 1225 문수봉 1315 승가봉 1410 구기계곡분소 산행기 삼각산 계곡 단풍은 어디까지 왔을까? 아직은 멀었지만 그래도 미리 마중이나 나가볼까? 우이역에서 올라간다. 빈택시가 많이 보인다. 오늘은 소귀천계곡으로 올라갈 생각에 도로따라 천천히 올라간다. 도로가에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 소귀천계곡으로 들어간다. 소귀천계곡이 단풍도 좋은데 전혀 소식이 없다. 한적한 맛이 좋은 소귀천 계곡의 새소리 물소리가 맑게 들린다. 진달래능선과 만나니 바로 대동문에 이른다. 공사 중인 대동문 안으로 들어가 좌틀해서 문수봉으로 향한다. 칼바위 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평일이라 너무도 한산하다. 문수봉에 이르면 지금.. 2023. 10. 12.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