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567

망덕포구와 남해 다랭이마을 어제 집 뒹글뒹글+여수 대경도 다녀와서 오늘은 망덕포구와 남해를 다녀오기로 한다. 망덕포구는 호남정맥의 끄트머리인데 지난날 호남정맥을 끝마치고 제대로 못본것같아 오늘 남해가는 길에 살짝 들러보기로 했는데 마눌이 오히려 더 좋아한다. 사람 입맛이 다르듯 여행 입맛도 다르다. 망덕포구에서 광양만을 한눈에 파수(경계하여 지키다)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망뎅이'라 이름하였고, 이를 한자 음을 빌려 '망덕'이라 하였다고 한다. 함경도 출신의 조부의 간도로 이주 후 태어난 윤동주(1917.12.30~1945.2.16)는 평양숭실중과 연희전문대를 다니면서 인연이 된 정병욱(1922.3.25~1982.12.20 경남 하동,본관 진양 호는 백양)과 인연이 되었고 일제 감옥에 가기 전 시 작품들을 후배 정병욱에게 맡.. 2023. 8. 17.
여수 경도 여수 경도 2023.8.12(토) 지난번 더위로 혼나서 이번주는 산보다는 여행삼아 다니기로 한다. 어디갈지 정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경도가 생각이 난 경도. 여수 앞바다에 작은 섬들이 있는데 장도와 경도가 있다. 그 중 경도는 대경도와 소경도가 있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오랜동안 추진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진행이 잘 안되고 있다고 한다. 경도 가기 전 여수 웅천 부근에서 도가니탕으로 점심먹고 주변 구경~~~ 대경도선착장에 도착, 차 5천냥(차주는 차량 선박비에 포함)+1인 2천냥,,,도합 7천냥으로 배에 차를 실고 탄다. 차에서 바로 카드로 계산,표를 미리 끊을 필요도 없다. 10분도 채 되기 전 경도에 도착한다.(민증 등 필요할 것 같아 가지고 갔는데,,,필요없다) 수시로 두대의 배가 왔다갔.. 2023. 8. 17.
여수 바다와 야경 이제 여수 생활 2달이 채 남아 있지 않다. 여수 최대한 즐기기~~~ 퇴근 후 여수 바다와 야경을 보러 간다. 국동항으로 이동 어제 태풍으로 국동항으로 배가 정박하러 수많은 배들이 몰려들었다고 하던데,,,, 곡동항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니,,,, 국동항(菊洞港, Gukdong Fishing Port)은 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에 있는 어항이다. 1979년 1월 20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여수시장이다. 구봉산 아래 마을은 포(浦)로서 지형이 국화(菊花)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국포(菊浦)'라 부르다가 지금의 국동이 되었다 한다. 순천도호부(順天都護府) 기간 즉 조선 태종 이후, 대한제국 이전까지는 며포(㫆浦)라고도 불렸다. 197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1.. 2023. 8. 17.
지리산 <직전마을~피아골> 지리산 2023.8.5(토) 8키로/4시간30분 0920 직전마을 1010 삼홍소 1130 피아골대피소 1350 직전마을 산행기 폭염의 날들이 계속 이어진다. 무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는다. 오늘의 선택지는 피아골이다. 단풍철,산악회를 이용해서 성삼재에서 반야봉을 거쳐 용수암계곡을 거쳐 피아골대피소에서 걸어 내려왔던 길이다. 직전마을에서 피아골대피소까지 4키로 피아골대피소에서 지리산 주능선인 피아골삼거리까지 2키로. 9시부터 시작된 산행 날씨는 후끈후끈하다. 여름철의 산행이 다 그렇지 하며 유난이 많은 땀을 흘리는 체질로 오늘 역시 땀으로 온몸이 금방 젖는다. 2~3군데 제법 계곡미가 있어 보인다. 피아골 대피소에 도착하니 지금까지 없던 바람이 불어 열기 가득찬 몸을 식혀준다. 45분 가량 쉬다가 내려갔다.. 202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