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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른 삼각산,세상은 또 넘어야 할 큰 산이 또 있음을 말하다. 오늘 오전 사무실은 마눌에게 맡겨두고 잠시 근처 삼각산을 찾았다. 전주 산에 못 갔더니 산냄새가 그리웠던 것이다. 늘 찾고 싶은 산,구석구석 다 가보고 싶은 산이지만 산줄기를 찾아가는 산행을 하다 보니 그렇지 못했다. 이제 시간 나는대로 사무실 근처 뒷산 삼각산을 자주 찾아 가 볼 생각이다. 사무실 근처에 솔샘터널이 있다. 이곳에 솔샘이 있어서 근처에 솔샘이라는 명칭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산을 갔다 온 뒤 오후에 막막한 일 하나가 생겼다. 갑작스런 일에 당황과 혼돈. 또 넘어야 할 산이 앞을 가로 막고 있는 듯한 느낌. 넘어야지. 또 넘어가야 살 수 있으니. 바둑 두는 느낌도 든다. 만만치 않은 상대방, 머리 쥐어 터지도록 골치 아픈 수들을 뚝뚝 내게 던진다. 그에 맞대응하며 한 치라도 실수하면 나락으.. 2012. 12. 11.
명성지맥 마무리를 할려고 보니 보라색-대부분 명성지맥 산행 방향 / 녹색 - 한탄강과 영평천 합수점으로 이어지는 산행 방향 올해 돈벌이기 시원찮아 돈적게 들어가는 한북8지맥 위주로 산행을 해 왔었다. 이제 그 것도 명성지맥 끝자락만 남아 있다. 돌이켜 보면 대간이나 정맥 처럼 진지하지 않아서 그런지 순 엉터리.. 2012. 12. 10.
아깝다.아까워. 대선 기간이다. 박근혜와 문제인,,, 다른 선거가 또 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생활화,,,,ㅋ. 지겹다. 얼마나 많은 돈이 여기에 뿌려지고 있나는 몰라도 아까운 돈이 여기 저기,,,, 지내들 돈이면 저리 쓸까??? 눈먼 돈,임자없는 돈은 오늘도 내일도 흥청망청이겠지. 전기비도 못내서 전기.. 2012. 12. 6.
2012.12월 어느날에 2012년 12월 4일(수) 엄청 눈이 내린다.다음 날 신문을 보니 서울 12월달 32년(?)만에 최대 많이 온거라나,,, 하여간 눈이 엄청 많이 내렸나 보다. 전철 기다는 동안 눈에 보이는 시가 있어 보니,,,, 도봉산에서 - 신규호 도봉산 멧부리 바위 끝에 혼자 앉은 마음으로 늘 그렇게 살아갈 일이다. 책.. 201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