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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433

3년 만에 감기에 걸려서 코로나 이후 마스크 착용 효과인지 매년 2번 정도 겪던 감기 증세가 없었는데,,, 3년 간 감기를 모르고 살았었다. 일요일 산행하고 다음날 콧물이 나오기 시작,,,직감적으로 감기가 걸렸구나,,,그리고 산에 갈 준비를 마치고 난 후 산을 갈 상황이 아닌것 같아 포기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점점 더 심해진다. 코로나 증세는 아니고 해서 쉬면 좋아지겠지,, 집에 있는 쌍화탕 두 병 없어지고,,, 그 다음날 아침,,,주르륵,,,안되겠다 싶어 오전 늦게 동네 의원을 찾아갔는데,,, 대기,의사 만나고,코로나 검사하고 또 대기,,의사 만나고 처방전 받고 나오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병원에 뭔 그리 나이드신 환자분들이 많은 지,,, 그 분들은 아예 전화로 예약을 해 논 분들이 많았다. 접수할려고 하니 '3시간 기다.. 2022. 12. 27.
산행기 관리 산에 다니면서 과거 소환용 목적으로 산행기를 쓰기 시작한 지 20여 년이 됐다. 일종의 공개된 일기장이라고 해도 될 듯. 관악산을 시작으로 백두대간,정맥,지맥 산행을 하면서 부터 눈뜨면 직장과 집을 오가는 단순한 일상에서 따분함을 채워주기도 했다. 때로는 어딘가에 집중해서 잡념을 제거하기 위해 도구로도 활용했다. 시작은 오캐이마운틴 홀대모 카페에서 시작했는데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폐쇄되어 산행기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다음블로그로 이전해서 몇 년 잘 지냈는데 카카오로 넘어가면서 일방적으로 티스토리로 전환되었다. 바뀔 때마다 그들이 정한 규칙과 방법에 적응하는 것이 점점 어렵기도 하고 귀찮지만 세입자 입장에서 주인의 요구대로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었다. 나름 또,,,를.. 2022. 12. 26.
고창 선운사+장성 동생네 텃밭+신안 퍼플섬 2박3일 여행 고창 선운사+장성 동생네 텃밭+신안 퍼플섬 2022.10.1(토)~3(월) 10월 1일 개천절(토),2일 일요일,3일 개천절,,, 3일 연휴 기간에 어머니를 모시고 동생네 장성 텃밭으로 간다. 어머니는 유일한 딸을 좋아 하신다. 동생 또한 어머니에게 가장 편안한 사람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동생네 텃밭가시는 것을 좋아하신다. 동생네 간다고 하면 만사 제쳐 놓고 오신다. 10.1일 첫째날 텃밭 가기 전 장성 옆동네인 고창 선운사로 가기로 하고 새벽 5시 출발해서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가 좀 넘었다. 주차장을 지나 바로 있는 공원에 꽃무릇이 보인다. 아쉽게도 조금 늦었다. 1주일 전이 피크였다고 한다. 꽃무릇을 구경하고 길를 따라 가니 선운사 입구로 연결되어 있다. 선운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선운사에 .. 2022. 10. 5.
코로나 시대,,, 2020년 초에 발생된 코로나,,, 벌써 발생한 지 2년이 넘어 3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진행 중이다. 국내 2천2백3백명이 감염되었으니 전 국민 약 50%가 감염된 셈이다. 아들이 취업해서 출근해서 불과 한달도 안된 올해 3월 23일 쯤 코로나에 걸려 집에서 10?일간 격리 생활을 했다. 아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격리생활에 들어갔다. 가장 고생많았던 것은 마눌이다. 각자 가기 방에서 지내게 하고 되도록 거실에 나오지 않토록 하고 공동 사용하는 화장실을 갈 때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사용하도록 했다. 사용 후 화장실 환풍기를 이용해서 환기해서 코로나 감염될 지도 모를 공기 순환에 신경을 썼다. 식사는 군대 식기처럼 배급,각자 자기 방에서 식사하도록 했다. 매끼마다 그랬으니 얼마나 힘들었겠나,,, .. 202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