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435

무더워야,물거나거라.- 팔봉산 유원지. 친구와 물놀이 간다. 아이들,마눌은 냅두고 둘이 가는 건 이번이 첨이다. 예전엔 아이들 각 두명 총 8명이 같이 움직였는데 이젠 다 떨어져 나가고(?) 고작 둘,,, 고3 아이들을 챙겨야한다는 의무감이 투철한 마눌이 빠져서 제대로 갔다 올까 싶은데,,, 가는 도중 휴가가는 차량이 많아 길이 .. 2013. 8. 12.
무관심한 사회 안양 평촌에 볼일이 있어 갔는데 갑자기 비가 퍼붓는다. 어제(2013년 8월 6일)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분명 기상청에서는 장마가 끝났다고 선언한 지 하루밖에 안되었는데,,, 그리고 아침에 확인한 기상청 정보로는 오전에 비고 오후에 비 없음이었는데,,, 천둥 번개,태풍같은 세찬 바람과 .. 2013. 8. 7.
산 그리고 인생 하늘의 별 만큼 무수한 길이 있다. 그 길 따라 산이 달라진다. 수많은 길 만큼 사연도 그 만큼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떠난다는 것은 매우 가슴설래는 일이다. 어떤 어려움과 험난함이 있을까라는 걱정과 함께 어떠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까라는 호기심도 가득하다. 어려움을 생각하여 .. 2013. 8. 3.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 어느 날 갑자기 앞을 볼 수 없다면...? 28년 전, 남자들도 어려워하는 험준한 산만 골라 타는 한 아가씨가 있었다. 쾌활하고 웃는 목소리가 밝은 미순 씨. 애교까지 많은 그녀를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 그녀에게 무뚝뚝한 한 남자가 첫눈에 반했다. 2년 반 함께 산을 타는 친.. 2013.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