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첫 눈,,,
대박이다. 함박눈이다. 2021.1.6일 퇴근하고 있는데 눈이 제법 내리고 있다. 그때까지는 좀 내리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집에 와서 눈구경이나 갈려고 했다. 오는 동안 지산님과 통화하니 지산님은 눈오는 지도 모르고 있다가 오후 7시쯤 차를 타고 퇴근길에 올랐나 보다. 처음에는 간만에 보는 큰 눈을 보고 재미있고 좋았겠지만 but,,,시작이었다. 몰려나온 차들로 도로가 막히고 퇴근시간에 맞춰 내린 눈이라 제설차도 없고 경찰들은 밀려드는 민원업무 처리로 이곳저곳 불려다니느냐 교통 통제할 인원이 없었는 지 경찰이 눈 씻고 봐도 없다라는 불만이 쏟아져 나온다. 차는 교차로에서 뒤엉켜 오가도 못하고,오르막 길에 헛바퀴만 돌 뿐,,,시민들이 밀어주고,,, 멈추지 못한 차가 미끄러져 서 있는 차와 추돌하는 장면도..
2021.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