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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210

모병제,이젠 우리도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군대 안 갈려고 청년들,귀한 자식 군대 안 보내려는 부모,,,, 한 가정에 1자녀가 많다 보니 귀하게 키운다. 그런 자식을 험한 군대에 보내고 싶은 사람도 없고 가고 싶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회적인 문제가 생긴다. 온갖 수단을 써서 군대 안 보내면 능력있는 부모가 되고 그렇지 못한 부모는 졸지에 무능력 부모가 되기도 한다. 능력있는 부모를 가진 자식들이 그런 혜택을 받았어도 미안함보다는 뻔뻔함을 넘어 그것도 능력이라고 역공까지 하는 이들을 보면 화가 나고 그런 그들을 위해 희생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만들었다. 청문회에서도 보면 많은 청문 대상자들이 군을 보내지 않은 이들이 많다. 변명은 여럿이지만 결코 자랑스럽지는 못한 모습이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니 가진 자들 만을 위한,.. 2020. 12. 7.
불편함을 참지 못하면 사람은 점점 편안함을 원한다. 과학이 발달할 수록,지식이 축적될 수록,,, 더구나 요즘 SNS(Social Network System)으로 정보를 찾으면 무궁무진한 정보가 있기에 쉽게 자료를 얻을 수 있다. 그만큼 세상은 편해졌다. 집에서 수도꼭지만 틀면 더운 물을 얻을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겨울철 물 데워 추운 마당에서 머리를 감았던 그 불편함을 참지 못할 것이다. 편해질 수록 조금의 불편함을 참지 못하는 것 같다. 타인이 자신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을 못 참는다. 그 타인이라는 범위가 점점 좁아져서 부모,형제,친구,,,,모두에 해당된다. 자신에게 불편함을 주는 어느 누구도 용납 안되는 사회가 되어 요즘 뉴스를 보면 어떻게 저런 일들이 일어날까 하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진다. 얼마 전 산행하다가.. 2020. 12. 2.
양평+용문사 가끔 찾는 양평+용문사로 간다. 이번달 산행 기록을 보니 13일 산행을 하게 된다. 아직 가지 않은 이번주 산행 포함해서,,, 지나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해서 일까? 활동이 많을 수록 코로나의 위험성이 높아지겠지만 최대한 조심하면서 다녔다. 이제 이렇게 요란한 활동도 잠시 접어야 할 것 같다. 다음달부터는 새로운 일터로 나가야 한다. 주변에서는 코로나로 구조조정을 하는 이 어려운 시기에 직장을 구해서 나간다니 축하한다고 한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나홀로 먹꺼리(자영업)를 찾아나선 지난 중계동 10년은 지워 버리고 싶은 기억이 많은 시기였다. 아이들 뒷바라지 해 줘야 할 시기에 제대로 못했고 주변에 많은 신세만 지게 된 시기였다. 꼴깝지 않은 인간들이 지지고 복고 얽혀서 사는 회사 생활이 싫어 나홀로 .. 2020. 10. 30.
블로그 관리에 대하여 백두대간을 하면서 작성하기 시작한 산행기는 첫번째는 나의 개인적인 일기장이기이기도 하고 두번째는 다른 분들의 산행기를 통해서 여러가지 정보의 도움을 받았기에 나 또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산행기를 써야 겠다고 해서 시작한 것이었다. 요즘처럼 정보가 넘치지 않을 때,그 당시로는 한정된 정보는 매우 산행에서 중요한 정보였다. 준비물,지도,교통편/비용,들머리/날머리,지점별 산행 시간,탈출구 유무,식수 문제 등을 알고가지 않으면 당황하는 일이 많다. 산행도 어렵지만 산행 후의 산행기를 쓰는 것이 많은 노력과 시간을 요한다. 나 같은 경우 2~3일 정도의 시간,,,보충할 것이 더 없나 다시 검토해보고,,, 그런데 작성한 산행기가 블로그를 톨해서 하다 보니 내 집에서 사는 게 아니고 전세나 월세 살이처럼 내.. 202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