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남한산성 <남한산성역~남문~동문~북문~서문~마천역>

by 사니조은 2022. 3. 3.

남한산성

<남한산성역~남문~동문~북문~서문~마천역>

○ 2022.3.1(화)

○ 소산,지산님

○ 8km/4시간 25분

오늘은 빨간색,예전 걸었던 검단지맥은 황토색

 

 

 

산행기>>>>>>>>>>>>>>>>>>>>>>>>>>>>>>>>>>>>>>>>>>>>>>>>>>>>>>>>>>>>>>>>>>>>>>>>

 

 

당초 설악산행을 할려고 계획했지만 비 소식에 포기하고

남한산성이나 둘러보자고 하신 소산형님의 의견에 따라

오전 10시에 복정역에서 모여 다시 전철을 타고

남한산성역 1번 출구에서 나와 9번 버스를 타고 남문으로 간다.

 

이 남문으로 향하는 길은 남한산성의 주통로이다.

병자호란 때 인조의 피신 길도 바로 이 길이다.

 

나라의 운명보다 자신 개인 목숨이 먼저인 인조의 구차한 목숨 연명하기 위해

오른 길을 배낭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

 

오전에 내린 비의 여파인 지 시야는 오리무중이다.

성곽따라 가는 길에 깔린 낙엽이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 운치있는 길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길을 오르내린다.

 

이 길은 예전 검단지맥을 하면서 걸어 본 길인데 기억이 그리 선명하지 않다.

다만 그 때의 기억으로는 무너진 성벽 등을 보수한다고

어수선한 분위기,벌봉,수어장대 등 몇 개만 기억에 남아있다.

  

이 길이 인조의 피난길
복잡하다,,,
동서남북 4개의 대문이 있고 비밀통로 역활을 하던 16개의 암문과 방어를 위한 5개소의 옹성 그리고 군포지 여장 등이 있다.
5개의 코스가 있지만 무시하고 성곽따라 간다.

남문

남문

 

 

 

 

[남문~동문~동장대터]

  

이 코스는 검단지맥길이 아니어서 처음 걸어 보는 길이다.

오늘 걸어 보니 너무도 좋다.

자주 와야 겠다는 생각,,,사람없을 때,,,한적할 때,,,

 

 

남문(지화문)에서 동문(좌익문)방향으로
성벽의 일부를 돌출시켜 입체적 공격을 하기 위한 시설을 치라고 하는데 다석 곳이 있다고 한다.

 

 

동문

동문(좌익치),,,좌측 날개의 문,,,북문을 기준으로 설정한 듯,,,

 

 

동문(좌익문)에서 북문(전승문)으로 ~~~

한적해서 좋다,,,
천천히
안개비가 내릴 듯한 분위기
비밀통로 역활을 하는 암문
16개의 암문 중 하나인 장경사암문
장경사
입체적 공격을 위한 옹성
군부대 초소 역활을 하던 군포지
삼각산(북한산)에도 있는 여장 시설
관측 지휘하기 위한 누각건물인 장대가 5개소 있었다고,,,

 

 

 

[동장대터~북문~서문]

 

이 길은 예전 검단지맥하면서 걸어 본 길인데 별 기억이 없다.

길도 변하고 시설물도 변하고 기억마져 희미하니,,

 

 

힘찬 서어나무

 

북문

북문(전승문)은 공사 중,,,
북장대터,,,5개의 장대 중 한 곳
수어장대는 탄천지맥의 길,,,

 

 

북문에서 서문으로,,, 

북문에서 다시 서문으로,,,
여기서 롯데타워가 잘 보인다는데 오늘은,,,,

서문

서문(우익문)
서문,,,여기서 마천역 방향으로 하산

 

 

 

 

남한산성 구경을 마치고 

마천역 가는 길에 순대국에 소주 한잔 걸치고 

마천역에서 올림픽공원으로 간다.

 

 

목정은 여기
북위,,,선비 탁발부의 발자취 전시가 목정이었는데 2.27일 종료되었다고,,,

 

 

나와서 집으로 가는 길,,,,

 

러시아에 대한 전쟁 중단 결의문 책택이 되었다고 하지만,,,

 

오늘도 하루 꽉 채우고 집으로,,,,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