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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남한산성 <남문~서문~북문~남한산 정상~동문~남문>

by 사니조은 2022. 3. 10.

남한산성

<남문~서문~북문~남한산 정상~동문~남문>

○ 2022.3.9(수)

○ 마눌과 동행

○ 9.8km/5시간 15분

 

파란색 루트로 걸음,,,황토색은 검단지맥의 길이다.

 

 

산행기>>>>>>>>>>>>>>>>>>>>>>>>>>>>>>>>>>>>>>>>>>>>>>>>>>>>>>>>>>>>>>>>>>>>>>>>

 

 

오늘은 20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다.

야당 이재명,야당 윤석렬 후보 둘 중 하나가 당선이 될 것이지만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앞으로 5년이 어떻게 진행되어 갈 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다.

 

당초 주흘산을 가볼까 생각했는데 꽃필 무렵 가자는 마눌의 의견에 따르기로 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관악산을 갈려고 했는데 집을 나설 무렵

3월 1일 다녀온 남산산성이 생각이 들어 남한산성 산행으로 결정한다.

 

버스+전철+버스,,,

지난 번과 같이 남한산성역에서 9번 버스를 20여분 넘게 기다리다 차를 가지고 올 껄,,,

남문에 하차해서 지난번과 반대 방향으로 돌기로 한다.

지난 번 보지 못했던 수어장대에서 부터 서문을 거쳐 북문으로 간다.

성안 쪽으로는 사람들이 많아 다소 한적한 성 외곽으로 돌아간다.

 

수어장대~서문~북문을 통해 도착한 동장대터에 이르러

지난번 가 보지 않았던 남한산성 정상으로 향한다.

동장대터에서 남한산 정상석이 있는 곳까지의 성곽은 훼손된 상태 그대로,,,

예전 탄천(검단)지맥을 하면서 처음 왔던 상태와 별 다르지 않게 어수선한 모습 그대로 인 듯했다.

 

비석들이 이렇게 줄지어져 있는 곳은 첨 본다.
흥선대원군,,,갖힌 새장에서 열심히 떠들어 봐야,,,
남문에서 시계방향으로,,,
동문 방향,,,
올해 첨 본 꽃인데 제비꽃?
계측 관리 중
역사에서 뭘 배워야 하나???
역사의 교훈이란 잘못된 부분을 고쳐 새롭게 탄생해야 의미가 있지 않겠는가?
당쟁하던 버릇이 지금까지 남아 통합은 커녕 분열만 조장하는 정치권 인간들을 위해 투표를 해야 하는가?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선책을 선택하라고???
선택을 강요 당해야 하는 현실이 참 뭐 같다.
수많은 사람들이 뭘 위해 목숨을 던졌는가?
러시아 시민들도,전쟁에 참여한 군인들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면 누구를 위하여 전쟁을 해야 하는가?
전쟁 광신도와 사기꾼가은 정치세력을 위해 죽을 필요가 없다.그들은 좋은 말로 애국과 국가,국민을 내세워 강요한다.포장된 거짓말에 속지 말아야 한다.
숨겨진 진실을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마천역 방향
뒤돌아 보고,,,

 

동장대터에 도착해서 장경사 방향으로 내려가면 쉽고 빠르지만 

지난 번 가지 않은 길로 가기 위해 남한산성 정상으로 방향으로 간다.

오늘따라 마눌은 그리 힘들지 않은 것 같다.지금까지는,,,

 

위례둘레길???
동장대터를 뒤돌아 보고,,,여기를 오니 검단지맥 때의 옛 기억이 살아난다.
훼손된 성곽이 예전 그대로 인 듯,,,,
정상석이 있으나 이 곳은 정상이 아니다.

 

벌봉 방향을 바라보고
한봉으로 간다.
삼각점,,,422재설 76.9건설부
아직 조사 중이라 예전 그대로 보존하고 있나 보다.
엄미리는 검단산 가는 방향이고,,,우리는 큰골 한봉으로
한봉가기 전에 여기서 휴식,,,
한봉으로 내려가는 길
봄이 왔다.
본성,봉암성,한봉성,신남성 등을 연결하고 웅성 치 등을 설치한 구조이며 한봉성의 길이는 1093m
뒤돌아 본 정상 방향
노적산 갈림길
이 쪽은 광주시에 속하나 보다.
건너편 장경사 있는 곳
댕겨보고
도로를 만나
여기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갈까하다,,,
도로 측면으로 올라간다.
도로 길 따라 도착한 동문
앞의 저 곳을 다시 넘어가 남문으로 가자 했더니 궁시렁~~~ㅋ,
동문에서 남문으로 올라가는 길에 뒤돌아 본 동문과 망월사
지난 번 왔을 때는 물안개로 하나도 보이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이런 전경도 보게 된다.
그나마 이거라도 보게 되어,,,가운데 뾰죽하게 보이는 봉이 한봉
중턱에 있는 망월사 위로 동대장터 있는 곳과 우측으로 남한산 정상
검단지맥길에는 남한산을 기준으로 북쪽으로는 하남의 검단산과 남쪽으로 성남의 검단산이 있다.
검단지맥의 산들,,,중앙 상단의 하남 검단산-용마산-남한산-성남 검단산-망덕산으로 이어진다.
보고 또 보고
이제 갑시다,,,
성남의 검단산
수어장대를 지나 성남의 검단산으로 이어진다.
성남 검단산의 모습
우측 살짝 남문이 보이고
남문
오늘 남한산성 성곽을 한바퀴 삥 둘러 봐서 만족,,,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