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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예봉산과 수리산의 야생화 탐방

by 사니조은 2021. 3. 29.

예봉산과 수리산

○ 2021.3.28 (일)

○ 마눌과 함께

예봉산에서
개념도에는 조곡천으로 되어있다.진중천

 

오전-예봉산 세정사 진중천계곡

오후-수리산 병목안

 

 

 

 

산행기>>>>>>>>>>>>>>>>>>>>>>>>>>>>>>>>>>>>>>>>>>>>>>>>>>>>>>>>>>>>>>>>>>>

 

 

어제 오후 내내 내린 비가 오늘도 이어진다.

오늘은 9시 쯤까지 비라는 일기예보,,,

 

어제는 서리-축령산을 갔다오고

오늘은 마눌과 예봉산을 가기로 한다.

 

오전 9시쯤이면 비가 갤 것이라 예상하고

여느때와 같이 아침식사하고 예봉산 가는 길에

잠시 정약용기념관 쪽으로 가서 한강을 구경하기로 한다.

 

 

 

 

 

오늘은 천천히 구경해보기로 하고
가운데 있는 낮게 엎드려 있는 섬이 소내섬이라고,,,
설명판에는 이 산을 양자산이라고 했는데 양자산은 구름에 가려 안 보인다.
맨 우측이 검단산이고 그 좌측이 용마산이라고,,,용마산도 전망이 좋았던 걸로 기억된다.
산이 뒤섞여 있어 잘 구분이 안되지만 구경하기에는 좋다.
개쒸땅나물
톱풀이 분위기를 살려주고

 

 

 

 

 

다시 차를 타고 세정사로 안내하는 네비양의 말을 따라 가니

차량 한대 지나갈 정도로 좁은 콘크리트 포장로 깊숙히 들어간다.

잠시 그친 비가 이슬비로 계속 이어진다.

이 시기 쯤 이렇게 내린 비는 대지의 모든 생물에게는 단비가 될 것이고

산불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또한 농부에게도 더 없이 좋은 일일 것이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도로따라 올라간다.

이슬비가 점점,,,,우산쓰고

 

원 계획은 새재고개-적갑산-철문봉-예봉산을 가는 것이었는데

비가 오니 마눌이 가기 싫은 듯 하다.

근처 야생화를 보고 다시 내려 가기로 한다.

아쉬운 마음을 접고,,,

 

 

세정사 입구
제비꽃이겠지?
비가 와서 더 싱그러운 듯한
바람꽃과 피나물
개별꽃
운길산과 예봉산 사이에 있는 계곡
신나무?
모지?
햇빛만 있으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다.
연복초인가?
남산제비꽃
비가 와서 촉촉히 젖은 땅의 기운이 느껴지는 듯한 느낌

 

땅속에서 뭔가 쑥쑥 올라올 것 같은,,,
자세히 보니 연복초인 듯,,,
현호색은 지천에~~~
연복초

 

벌통
마눌은 쑥캐고,,,

 

맑은 계곡

 

 

 

오후에 차가 막힐 것 같아 집 근처 수리산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수리산 변산바람꽃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현호색과 괭이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어디론가 가 버렸다.

비 오늘날의 수리산은 싱그럽고 화려했다.

 

수리산에 오니
금괭이눈하고 현호색 꽃밭~~~
꿩의바람꽃
산괴불주머니도~~~

 

얼마되지 않았건만 변산바람꽃은 이미 자리를 내주어 찾을 수가 없다.
남산제비꽃인 듯
산중의 산수유

 

누구나 한창일 때가 있다.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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