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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영종도의 산-신도,시도,모도 (6)

by 사니조은 2021. 4. 3.

영종도의 산

신도,시도,모도

○ 2021.4.2(금)

○ 홀로

○ 약 10km(?)

삼목항에서 바라 본 신도의 모습
오늘 구봉도를 갔다 왔으니 이제 선산,오성산,금산,수아끝산,석산만 남았다.

 

 

 

 

산행기>>>>>>>>>>>>>>>>>>>>>>>>>>>>>>>>>>>>>>>>>>>>>>>>>>>>>>>>>>>>>>>>>>>>>

 

 

신도,시도,모도를 찾아 간다.

영종도 주변의 섬을 포함한 산들을 둘러 볼 생각으로

무의도와 신도 등을 영종도의 산이라 묶어 둔 것이 조금 이상은 하지만.

 

오늘 가는 신도,시도,모도는 다른 섬들과는 달리

영종도와 연결되는 연도교가 없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영종도에는 크게 두 개소의 선착장,

구읍뱃터(영종도 선착장)와 삼목항이 있다.

 

구읍뱃터(영종도 선착장)은 월미도를 오가는 배편이 있고

삼목항에는 신도시도,모도,장봉도 가는 배편이 있다.

 

구읍뱃터(영종도 선착장)은 영종역에서 가깝고

삼목항은 운서역에서 가깝다.

 

아침에 일보고 신도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그런데 아직 익숙하지 않은 탓에 반대쪽,구읍뱃터로 가서

다시 그 버스를 타고 제자리로 되 돌아와

삼목항 가는 버스를 타고 삼목항에 도착한다.

2시간 날라갔다.

 

구읍뱃터,영종도선착장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왜 여기로 왓을까?
2시간을 길바닥에서 버리고 11시 30분 삼목항에 도착
12시 10분 배편으로 신도선착장으로 간다.
신도 구봉산의 정상은 어디일까?다녀 와보니 제일 높아 보이는 봉우리 두개 중 왼쪽 봉우리일 것 같다.
삼목항을 오가는 버스
장봉도를 댕겨보자
무의도 처럼 2개의 봉우리가,,,
좌측 탑이 있는 금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영종도 백운산(255.1)
배를 탔지만 출발을 하지 않는다.왜 그런가 보니 신도 선착장에서 먼저 도착한 배가 나가기를 기다린다.
차를 가져가면 승용차 1만냥 추가,,,
신도 선착장에서 먼저 와 있던 배가 떠나자 출발~~~

 

 

 

신도는 삼목항에서 배를 타면 10분 거리.

2천냥짜리 배타는 맛이 솔솔하다.

괭이갈매기들이 새우깡 맛에 길들여 졌는 지

새우깡만 던져주면 환장한다.

 

모도-시도-신도의 순서로 하면 배 타는 시간을 맞추기 편해서

신도선착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모도로 가려고 했는데

버스 기사분이 점심 식사 중이라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신도-시도-모도의 순서로 가기로 한다.

신도의 구봉산을 먼저 가기로 위해 선착장 앞의 도로따라 올라가다 보니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바로 산으로 올라간다.

산 길이 임도로 바뀌면서 우측으로 길게 진행한다.

어플을 보니 좌측으로 올라치면 구봉산 정상인데

임도 길은 계속 빙둘러 간다.

성질 급한 사람들이 만들어 논 올라치는 길이 가끔 보이지만

그냥 임도 따라 올라가니 정자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산 길을 올라가니 돌탑에 정상석을 올려논 곳이 나온다.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지만 정상은 여기서 4분쯤 더 가면 있는 곳이다.

 

그 곳에는 이정표가 있고 삼각점도 있는데

이 곳이 정상이라는 것이다.

 

구봉산 우측으로 왕봉산(136.2)와 안산(101.1)이 있지만 다음에 보기로 하고

시도 방향으로 움직인다.

 

 

 

신도 선착장,,,우측이 신도 구봉산
인천 웅진군 북도면은 장봉도 신도 시도 모도로 구성되어 있다.
매 30분 마다 신도에서 모도로 출발하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도 지금 점심시간.
신도-시도-모도 순으로 가기로 하고 신도 구봉산으로 간다.
구봉산 들머리
뒤를 돌아보니 영종도 백운산이 보이고
길이 넓다.
낮은 산이라 그랬을까,,,임도로 길게 휘돌아 가게 만들어져 있다.
인천에는 은퇴하신 분들이 많이 살고 있다.
영종도 백운산이 좌측으로 보이고
인천대교도 댕겨보고
무의도 호룡곡산과 국사봉,,,좌측 멀리 영흥도도 보이고
여기가 정상석도 있고 삼각점도 있으나
정상은 여기가 아니라고,,,
우측으로 가면 성지약수터가 있다는 이정표 있는 이곳이 정상이라고 한다.삼각점도 있다.
신도의 정상

 

신도와 시도를 이어주는 연도교

 

시도

신도와 시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를 건너 시도에 도착해서 갈등이다.

어플 지도를 보니 시도에는 북도면 사무소와 파출소가 있다.

어플은 반시계방향으로 가면 슬픈연가 촬영지가 있고 볼 것이 있다는 것처럼

알려주는데 반대로 가 보기로 한다.

바닷가를 보고 싶어서,,,

 

신도와 시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를 건너면서,,,
강화도에서 이쪽을 보고 활 시위를 땡겨 시도라고 불렸다고 한다.강화도 마니산이 잘 보인다.
시도,,,대체로 북도면 분들은 친절하다.
여기에서 갈등,,,우측으로 갈 것인가 좌측으로 갈 것인가???
좌측으로 간다.
갯벌에는 수많은 작은 게들의 집들이 보인다.
우측 신도 구봉산
고추농사,,,저 앞의 주택에 사신다고,,,

 

수시로 비행기가,,,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보이고
고기를 잡기 위한 어장도 보이고
이곳에 놀러왔다고,,,터잡고 산지 30년 가까이 되었다는 수펴 여사장님
점심~~~

 

 

모도

 

신도의 갯벌,길없는 바위길을 한참 걷고 나오니

시도와 모도를 연결해 주는 연도교가 보인다.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는 한창 공사 중이다.

연도교 가기 전 슈퍼에서 컵라면과 소주,맥주 하나씩 사서 먹고,,,

연도교를 넘자 마자 좌측 도로따라 가니 바로

우측 옆에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오후 2시쯤인가 싶어 시간을 확인하니 오후 4시.

섬이라는 특성,잘 못하면 하루를 여기서 보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에 막차보다 서두르기로 한다.

 

모도는 높은산(76.2)와 70.9봉 그리고 당산(97.3)이 있다.

고만고만한,,,

이곳저곳 구경하다 버스 정거장에 가니 버스가 왔다 갔는 지

아니면 아직 오지 않았는 지,,,

근처에서 맥주 캔을 달려고 하니 버스가 온다.

요금은 현금 천냥이라는데 현금이 없다.

 

선착장에 도착,표를 끊고 맥주캔을 딴다.

잠시 후 배가 들어오고,,,

운서역 근처로 와서 집으로~~~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이쪽 저쪽 난개발되는 듯한~~~
팔각정자 방향으로~~
검은돌이 해변으로~~
검은돌이해변???아무도 없다.
여기도~~~
탠트치고 하루 보내고 싶다.
다시 저 계단으로 올라간다.
여기가 당산(97.3)인 듯
아까 그 자리,,,검은돌 해변으로 갔다가 길없음 쪽(당산)으로 한바퀴 돈 셈
우측 마을로 내려가니 바로 버스정거장
모도리 15:45분 차로
다시 신도 선착장으로 와서 배타고 삼목항으로 간다.
삼목항에서 다시 운서역가는 버스타고 집으로~~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장봉도로~~~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