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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영종도의 산-무의도(4)

by 사니조은 2021. 3. 26.

영종도의 산

무의도-소무의도

○ 2021.3.25

○ 홀로

○ 9.97km/4시간15분

소무의도에서 바라 본 무의도 호룡곡산의 모습(우측 높은 봉우리)

 

1035 운서역 근처 버스 정거장/6-1번 버스

 

1130 하나개 유원지 입구/버스 종점

1218 호룡곡산 정상

1355 소무의도 입구

1520 소무의도 입구

1525 무의도 입구

 

 

*** 무의도 가는 교통편

 

운서역에서 6-1번 버스

무의도 입구에서 1번 버스 이용(무의도와 소무의도 왕복 버스)

동인천역과 소무의도 입구를 오가는 6번 버스,,,

기타???

 

 

산행기>>>>>>>>>>>>>>>>>>>>>>>>>>>>>>>>>>>>>>>>>>>>>>>>>>>>>>>>>>>>>>>>>>>>>>

 

 

 

영종도의 산 중 4번째의 산은 무의도 호룡곡산이다.

오늘은 처음 가 보는 무의도의 섬에 대한

개략적인 윤곽을 알기 위한 탐색이다.

 

무의도는 영종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어

차로도 접근이 가능한 섬이라 굳이 이제는

섬이라고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무의도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면

무장한 장군이 춤을 추는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무의도라고 하지만

주변의 여러 섬을 거르린 무리의 큰 섬,,,큰무리의 섬<무리섬<무의섬

또는 큰 물 위의 섬<물의섬<무리섬,,,이런 변천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다.

 

일제 시대에 지명이 한자화되면서

우리 고유의 지명이 상당히 많이 훼손되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대표적인 것이 백두대간길 덕유산 근처 뼈째라는 곳이다.

뼈째<빼재<수령<신풍령,,,참 어이없는 지명이 되어 버렸다.

우리의 것을 지키지 못함을 반성해야 할 문제이다.

 

아침 일을 보고 근처 버스정거장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무의도로 향한다.

지나 몇일 전 마눌과 같이 갈려고 시도 했으나 불발,,,오늘이 두번째 시도다.

지난번에는 큰무리선척장에서 국사봉을 거쳐 호룡곡산으로 갈까도 했는데

아차하는 사이 버스는 출발,,,

버스 종점인 하나개 유원지에서 하차해서 잠시 어디로 갈 지 우왕좌왕하다가

호룡곡산 들머리를 찾아 올라간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정상에 올라가니 아무도 없다.

오늘 미세먼지도 없고 날이 좋아 전망이 좋으리라 기대했는데

바다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시야가 맑지는 못하다.

 

 

타고 온 6-1번 버스를 뒤돌아보고
호룡곡산은 좌측으로 하나개해수욕장은 우측으로,,,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갔다가 다시 백해서
호룡곡산 입구
때죽나무
올해는 진달래를 많이 못 본 것 같다.
호랑바위라고,,,
뻥이 심하면,,,
하나개해수욕장,,,하나개란 한벌,,,큰벌이라는 뜻
무의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국사봉으로 연결된 길과 만나고
호룡곡산 해발고도 245
호룔곡산 정상부
수많은 섬들이 보여야 하는데 오늘 전망을 꽝이다.
하나개 해수욕장와 우측 국사봉
좌측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가는 능선길도 보이고
여기도 고양이들이 많다.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 승봉도 대이작도 자월도 선갑도 문갑도 굴업도 덕적도 초지도,,,참 많다.
많지만 하나도 안보인다.
여기가 소무의도와 하나개 해수욕장 갈림길
저 앞 작은 섬이 해녀도인 듯,,,해녀가 물길질하다 쉬는 곳이라고 한다.
좌측 갈림봉,우측 호룡곡산
소무의도가 보이고
소무의도 둘레를 걸어 보니 1시간 30분 소요되었다.
올해 진달래 색이 더 찐한 듯.
해녀도
무의도와 소무의도는 사람만 다니는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다.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 먹고,,,나중에 보니 간단한 먹거리 할 수 있는 곳이 몇 있었다.
버스 정거장,,,1번 버스와 6번 버스의 종점

 

 

 

오늘은 소무의도 깊숙히 들어가 보기로 한다.

소무의도에 가니 단체로 온 사람들도 많고,,,

생각보다 음식점들도 많지만 손님은 없다.

 

무의도와 소무의도는 인도교가 놓여져 있다.

인도교를 건너 가니 끝 부근 바로 앞에 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 계단이 보인다.

앞에 있는 안내도를 보니 섬 전체를 한바뀌 돌도록 되어 있다.

한바뀌돌고 나오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버스 올 시간이 많이 있어 버스 가는 길 도로따라 걸어가다 버스가 온다.

무의도 입구와 소무의도 입구만 왔다갔다 하는 버스,,,

미니버스안에는 사람들이 많다.

대체로 나이 드신 분들,,,

무의도 입구에 와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15시50분 17시20분 버스,,,나중에 15시50분 버스를 타게 된다.
해녀도와 무의도
무의도 호룡곡산을 뒤돌아보고
인도교 위에서
소무의도 마을
무의도 마을
인도교인데 차량 한대가~~~ㅋ 모르고 온 듯,,,
인도교 끝부분의 들머리
아침부터 해무로 피어나더니 호룡곡산에서 하루종일 놀고 있다.
해녀도,,,
낭만적이라기 보다는 고달픈 해녀도
삶을 어루만져 준 해녀도
부침이 큰 삶은 그리 좋은 게 아닌 듯,,,
다음에 또~~~
걸어가다 버스 타고 집으로~~~

 

 

 

 

 

 

 

면적 9.432㎢, 해안선길이 31.6㎞이며 대무의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1999년 12월 말 기준으로 187세대에 441명의 주민이 거주하였으나 이후 인구유입으로 2008년 기준 약 6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북쪽에는 당산(124m)이 있고 중앙에 국사봉(236m), 남쪽에는 해발고도 245.6m의 호룡곡산()이 있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18㎞, 용유도에서 남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하며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잠진도선착장에서 페리호를 타고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 도착한다.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접근도 가능하다.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아 무의도()라 하였고, 함께 있는 섬 중 큰 섬을 대무의도, 작은 섬을 소무의도()라고 하였다. 부근에 실미도()·소무의도·해리도()·상엽도() 등 부속도서가 산재하여 주민들은 보통 '큰 무리섬'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1914년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옹진군에 편입되었고, 1989년 인천광역시 중구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의도 [舞衣島]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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