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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와 스탠리와아이리스 오랜만에 집에서 아침을 맞는 토요일.아침 집앞 둥그렇게 떠있는 달도 보고집 뒤의 시뻘게 단풍 나무도 이제서야 눈 길을 주었다. 따뜻한 침대에서 유튜브를 보다가 스탠리와 아이리스라는 영화의 줄거리를 보게 되었는데주연은 내가 좋아하는 제인폰다와 로버트 드니로였다.사실 난 시간이 길고 갑갑한 공간에서 오래 머무는 것을 싫어하는 지 일부러 영화를 찾는 경우란 극히 드물다.영화관을 찾아 간 것이 언제였나,,,기억 조차 가물가물하다.제인폰다는 황금연못이라는 영화에서, 로버트 드니로라는 배우는 제목도 기억이 안나지만감동적인 인상을 준 배우이기에 어설푸게 기억되고 있었다.간단한 스토리 전개였지만 스탠리와 아이리스의 감동적인 스토리에 빠져 들었다.가난에 살기 바쁜 중년의 여자와 늙은 아버지를 모시고 살던 중년의 남자,,.. 2024. 11. 18.
추어탕 미꾸라지, 소금 비벼 죽이지 말라…세계적 윤리학자의 당부 [영상] 추어탕 미꾸라지, 소금 비벼 죽이지 말라…세계적 윤리학자의 당부 [영상]애니멀피플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 프린스턴대 명예교수 “‘개식용특별법’ 동물권 확대 첫걸음…어류까지 고려하길”김지숙기자수정 2024-11-14 17:22등록 2024-11-13 06:00기사를 읽어드립니다9:22지난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 미국 프린스턴대 명예교수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에스비에스 제공저명한 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 미국 프린스턴대 명예교수는 수능을 앞둔 한국의 수험생들에게 마치 살아있는 예수나 부처처럼 여겨진다.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싱어 교수님 ‘생활과 윤리’ 과목 만점 받게 해주세요”와 같은 ‘기도 댓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과목이 수능의 선택 과목 가운데 하나.. 2024. 11. 15.
설악산<한계령~대청~백담사> 설악산2024.11.921.2km/12시간10분0400 한계령0630 1455봉0750~0810 끝청0830 중청0900 대청봉0940~1110 소청대피소1155 봉정암1205~1230 사자바위1610 백담사산행기올해도 달력에는 두장만 남았다.15일부터 한달동안 설악문이 잠긴 후 또 긴 동면 기간에 들어가면 내년 5월달이나 되서야 설악을 갈 수 있기에 설악을 즐길수 있는 날이 별로 없다.몇 장 남지 않은 카드,,,어느 코스로 갈까?부담스러운 비탐보다는 마음 편한 길,,,천불동은 2주전 갔으니 빼고,,,남는 것 중,,,서북능선? 공룡능선?설악동에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마등봉도 올라가 보고 신선대 근처의 길을 탐색해 보고양폭대피소에서 마무리할 계획으로 버스를 탔는데산악회 대장 자신이 한계령부터 산행할 생각.. 2024. 11. 11.
삼각산<빨래골~칼바위능선~보국문~대동문~진달래능선> 삼각산2024.11.38.3km/3시간 50분산행기진관사 또는 삼천사로 들머리로 할려던 생각을 전철타고 가는 중 바꿔서 빨래골로 향한다.가는 길에 우측 작은 공터에 공초 오상순의 기념비???가 보인다.그 분도 이 곳과 관련있나???아침 눈뜨자 마자 담배를 해서 잠자리 들기까지 담배를 들고 계셨다고 해서 공초,,,그래도 70세까지.사셨으니 그 당시로는 장수한 편이다.오늘의 목적은 선돌 또는 튤립바위,,,어제 수락산~불암산 산행 후 딩크님 산행기에서 알게 된,,,급변경하여 잘 찾아 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는 쉽게 찾아 냈다.알려준 루트따라 가니 먼저 몇 발걸음한 부부가 먼저 튤립바위에 오르더니 아예 진을 치신다.자주 찾는 장소인 듯 익숙한 모습이다.    튤립바위 찾아 가는 중,,, 좌측 칼바위 능선.. 2024.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