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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지리산20

지리산<중산리~천왕봉> 지리산 2023.9.23(토) 0710 중산리 0725 중산리탐방안내소 0805 칼바위 0855 칼바위상단쉼터 1005~1025 법계사 쉼터1 1138 쉼터2 1145 개선문 1220 천왕샘하단쉼터 1305~1335 천왕봉 1720 중산리탐방안내소 1740 산행종료 산행기 중산리~천왕봉을 가기로 하고 5시에 알람에 깨어보니 마눌은 벌써 3시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마눌은 올해 이 코스를 3번은 가보기로 맘먹고 있었다. 이 코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법계사와 야생화 때문일 것이다. 8월 전 이미 두번 갔다왔기에 시간도 많이 남아있어 쉽게 목표 달성할 줄 알았다. 그까이껏했던 그 일이 8초 갑작스런 내 몸의 이상 증세와 바쁜 일정으로 오늘 아니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기회가 없을 것 같다. 컨디션은 .. 2023. 10. 2.
지리산<성삼재~노고단~돼지령> 지리산 2023.9.9(토) 오랜만에 지리산을 찾는다. 여수 생활도 막바지,,, 다른 산은 접어두고 지리산을 찾는다. 8월초부터 찾아온 몸의 이상 증후에 장거리 산행이 꺼려져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만 가는 것을 목표로 성삼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간다. 생각지도 못한 몸의 이상 변화에 당황스럽다. 지난 8초 피앗골 산행 후 몸에 이상 징후로 힘든 산행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그 원인은 고혈당이었다. 혈당관리를 위해 이전 식습관을 갑자기 바꿀려고 하니 어렵다. 성삼재에 주차하고 올라가니 물봉선이 많이 보인다. 가짜 노고단이 있는 노고단삼거리 부근부터 보이는 산오이풀은 이미 시기가 훨씬 지났는 지 축 늘어져 있다.검붉은 자주색 화려한 색상이 폼세 망가진 모양을 되살리려는 듯 안간 힘을 내고 있다. 지난번에는 국공.. 2023. 9. 28.
지리산 서산대사의 길 지리산 2023.7.29(토) 4.4km/1시간 55분 산행기 장마가 끝났다. 곰 피했더니 호랑이 만났다는 속담처럼 이번엔 무더위가 찾아 왔다. 장마 끝 뒤 찾아온 무더위에 마눌은 산이라면 절레절레~~~ 나 혼자가겠다는 것도 말리는 판이다. 새판을 짜야 하는데,,, 그래서 나온 절충안이 서산대사의 길이라는 산길을 조금 걷고 계곡에서 즐기자는 것. 비올 때,더울 때 어정쩡한 산행을 해야 할 때 써먹을려고 놔 두었던 카드 중 몇 개 중의 하나다. 이미 쌍계사-불일폭포 카드는 써버렸고 두번째 카드을 오늘 사용하기 위해 출발한다. 서산대산의 길이란 경남 하동군 신흥마을과 의신마을을 연결하는 옛길이다. 지리산 자료를 찾던 중 그런 길도 있었구나 싶었다. 서산대사(1520~1604)는 원래 완산 최씨였고 평안주 안.. 2023. 8. 8.
지리산 <새재~치밭목대피소> 지리산 2023.7.22(토) 9.6km/5시간 0510~0535 유평마을 0600 새재마을 들머리 0713 삼거리/좌 유평마을,대원사 0730 무채지기교 0825 치밭목대피소 1100 새재마을 들머리 산행기 그 해 비는 그 해 내린다고 하던가? 가뭄을 걱정하던 때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내리고 또 내린다. 패턴도 종 잡을 수 없다. 휴일인 오늘도,내일도 비가 잡혀있다. 지난 주도 비가 계속되어 고흥 외나로도와 장성 동생 집에 편하게 먹고자고,,,편한 맛은 있지만 내 체질은 아니다. 땀내가 섞인 산 맛이 그립다. 읽어버린 산 맛,,, 비에 휩쓸려내려 보충을 해야 하는데,,, 날씨는 오전 괜찮고 오후 늦게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새벽 일찍 가 보기로 한다. 새벽2시 일어나 준비하고 깜깜한 여수 산단 도로.. 2023.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