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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433

커피,,, 따뜻한 차가 그리운 계절이 왔다. 먼지까지 뒤엉켜 있는 쌀쌀한 바람이 어깨를 스칠 때면 유독 커피 생각이 간절해진다. 커피 한잔의 여유가 골머리를 앓게 만드는 직장 생활과 스트레스를 잠시마나 날려주기 때문일까? 직장 생활에서도 커피는 가장 가까운 동료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음용되는 .. 2010. 9. 30.
[정민의 세설신어] [63] 지언(知言) 제자 공손추가 맹자에게 물었다. "선생님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맹자가 대답했다. "내 장점은 말을 알고 내 호연지기를 잘 기르는 것이다." 공손추가 다시 묻는다. "말을 안다는 게 어떤 건가요?" "한쪽으로 치우친 말을 들으면 가려진 것을 알고, 방탕한 말(淫辭)에서 빠져 있음을 알며, 사특한 말(邪辭).. 2010. 7. 24.
[정민의 세설신어] [64] 피지상심(披枝傷心) 어떤 사람이 과일 나무를 너무 촘촘하게 심었다. 곁에서 말했다. "그렇게 빼곡하게 심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소." 그가 대답했다. "처음에 빼곡하게 심어야 가지가 많지 않습니다. 가지가 적어야 나무가 잘 크지요. 점점 자라기를 기다려 발육이 나쁜 것을 솎아내서 간격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 2010. 7. 24.
산다는 건,,,(미완성,,,) 산다는 건 많은 철학자,명상가 들이 이 명제에 대한 답을 찾을려고 노력하고 나름 그 의미를 부여한다. 사람마다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답이 없는 문제일 수도 있다. 까다로운 명제임에는 틀림없다. 나 나름대로 살아보니 . . . 태어날 때 궁핍한 집에 태어나면 삶이 고단할 수 밖에 없다. 늘 먹고,자는 문.. 201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