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433

양평+용문사 가끔 찾는 양평+용문사로 간다. 이번달 산행 기록을 보니 13일 산행을 하게 된다. 아직 가지 않은 이번주 산행 포함해서,,, 지나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해서 일까? 활동이 많을 수록 코로나의 위험성이 높아지겠지만 최대한 조심하면서 다녔다. 이제 이렇게 요란한 활동도 잠시 접어야 할 것 같다. 다음달부터는 새로운 일터로 나가야 한다. 주변에서는 코로나로 구조조정을 하는 이 어려운 시기에 직장을 구해서 나간다니 축하한다고 한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나홀로 먹꺼리(자영업)를 찾아나선 지난 중계동 10년은 지워 버리고 싶은 기억이 많은 시기였다. 아이들 뒷바라지 해 줘야 할 시기에 제대로 못했고 주변에 많은 신세만 지게 된 시기였다. 꼴깝지 않은 인간들이 지지고 복고 얽혀서 사는 회사 생활이 싫어 나홀로 .. 2020. 10. 30.
블로그 관리에 대하여 백두대간을 하면서 작성하기 시작한 산행기는 첫번째는 나의 개인적인 일기장이기이기도 하고 두번째는 다른 분들의 산행기를 통해서 여러가지 정보의 도움을 받았기에 나 또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산행기를 써야 겠다고 해서 시작한 것이었다. 요즘처럼 정보가 넘치지 않을 때,그 당시로는 한정된 정보는 매우 산행에서 중요한 정보였다. 준비물,지도,교통편/비용,들머리/날머리,지점별 산행 시간,탈출구 유무,식수 문제 등을 알고가지 않으면 당황하는 일이 많다. 산행도 어렵지만 산행 후의 산행기를 쓰는 것이 많은 노력과 시간을 요한다. 나 같은 경우 2~3일 정도의 시간,,,보충할 것이 더 없나 다시 검토해보고,,, 그런데 작성한 산행기가 블로그를 톨해서 하다 보니 내 집에서 사는 게 아니고 전세나 월세 살이처럼 내.. 2020. 10. 20.
죽은 자는 말이 없고,,,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북한군의 총격에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고등학생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 편지를 띄웠다. 아버지가 월북을 시도했다는정부 발표를 못믿겠다며 명예를 회복 시켜 달라고 절절하게 호소했다. 고등학교 2학년인 B군은 지난 5일 언론에 공개된 편지를 통해 “수영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저희 아빠가, 180㎝의 키에 68㎏밖에 되지 않는 마른 체격의 아빠가 38㎞의 거리를, 그것도 조류를 거슬러 갔다는 것이 진정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아빠는) 제가 다니는 학교에 와서 직업 소개를 하실 정도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높으셨다”며 A씨가 여러 표창을 받을 만큼 성실했다고 강조했다. B군은 또 “출동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집에는 한 달에 두 번밖.. 2020. 10. 6.
두물머리 202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