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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433

송승환 "실명 위기, 치료법 없지만…한 번 울고 그걸로 끝" 배우 겸 공연 제작자 송승환이 실명 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공연 제작자와 연출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송승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환은 실명 위기에 처한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송승환은 "늘 보던 휴대전화 메시지가 글자를 크게 해도 안 보이니까, 앞에 있는 사람 얼굴이 점점 안갯 속으로 들어가니까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다"며 시력이 점점 안 좋아질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이어 "두 번째 한 일은 의술의 힘을 빌려야해서 서울 여러 대학 병원 찾아다니고 미국에 유명하다는 안과를 찾아가고 일본 병원도 찾아가고 눈을 고치기 위해서 병원을 찾아다니는 일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송승환은 "결과는 치료 방법이.. 2020. 12. 15.
잊혀진 시절 가끔 유튜브로 7080노래를 듣는다. 그 시절 좋아하던 노래가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비단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노래는 알겠는데 그 노래를 부른 얼굴은 영 생소한 얼굴이다. 몇 몇 빼 놓고는,,,왜 그럴까? 나이가 들어서 얼굴을 몰라봐서 그런 것은 전혀 아니고 전혀 처음보는 얼굴들이다. 그 때는 티브도 귀해서 조금은 쉽게 접할 수 있던 라디오로 듣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래도 친숙한 노래이기에 금방 얼굴과 노래가 매치되어 익숙해진 얼굴처럼 느껴졌다. 이젠 중년인 분도 있고 노년 단계에 있는 분들도 있고,,, 하지만 늙었다거나 초라한 모습은 그 들에겐 없었다. 그들 나름대로 각각의 아우라가 있었다. 멋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그 들에게 한 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들도 아마도 세월의 .. 2020. 12. 8.
모병제,이젠 우리도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군대 안 갈려고 청년들,귀한 자식 군대 안 보내려는 부모,,,, 한 가정에 1자녀가 많다 보니 귀하게 키운다. 그런 자식을 험한 군대에 보내고 싶은 사람도 없고 가고 싶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회적인 문제가 생긴다. 온갖 수단을 써서 군대 안 보내면 능력있는 부모가 되고 그렇지 못한 부모는 졸지에 무능력 부모가 되기도 한다. 능력있는 부모를 가진 자식들이 그런 혜택을 받았어도 미안함보다는 뻔뻔함을 넘어 그것도 능력이라고 역공까지 하는 이들을 보면 화가 나고 그런 그들을 위해 희생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만들었다. 청문회에서도 보면 많은 청문 대상자들이 군을 보내지 않은 이들이 많다. 변명은 여럿이지만 결코 자랑스럽지는 못한 모습이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니 가진 자들 만을 위한,.. 2020. 12. 7.
불편함을 참지 못하면 사람은 점점 편안함을 원한다. 과학이 발달할 수록,지식이 축적될 수록,,, 더구나 요즘 SNS(Social Network System)으로 정보를 찾으면 무궁무진한 정보가 있기에 쉽게 자료를 얻을 수 있다. 그만큼 세상은 편해졌다. 집에서 수도꼭지만 틀면 더운 물을 얻을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겨울철 물 데워 추운 마당에서 머리를 감았던 그 불편함을 참지 못할 것이다. 편해질 수록 조금의 불편함을 참지 못하는 것 같다. 타인이 자신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을 못 참는다. 그 타인이라는 범위가 점점 좁아져서 부모,형제,친구,,,,모두에 해당된다. 자신에게 불편함을 주는 어느 누구도 용납 안되는 사회가 되어 요즘 뉴스를 보면 어떻게 저런 일들이 일어날까 하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진다. 얼마 전 산행하다가.. 202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