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주절주절,,,,209 1대간 9정맥을 마치면서 나를 알고 있는 주변 분들도 1+9가 뭔지를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 알려고도 하지 않기에 굳이 말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사자인 나는 나에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기쁠 때 또는 여행이 가고 싶어질 때 또는 반대로 마음이 답.. 2019. 12. 27. 박누가와 조국 몇 일전 집에 들어와 저녁식사하고 할 일이 없어 TV를 뒤적이다 우연하게 인간극장에서 박누구라는 의사의 선교 의료 활동을 하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처음 본 장면은 진흙같은 벌에 빠진 자동차를 못 꺼내 결국 다른 차의 도움으로 의료기구,약품을 옮겨 실고 필리핀의 진창벌에 사는 빈곤한 사람들의 진료를 갔다와서 밤 늦게 돌아온다. 돌아온 후 기진맥진해 쓰러져 두어시간 잠을 잔 후 또 의료 기구와 약품을 챙기는 그의 일련의 모습은 그냥 열심히 사는 한 의사의 일상인가 보다 싶었다. 화면에 보이는 빈민촌의 필리핀 사람들의 모습은 처참했다. 자원이 풍부하고 살기 좋았던 나라가 왜 저 모양이 되었을까? 마르코스와 이멜다 마르코스라는 지도자를 만난 불운의 결과인가?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병과 상처들을 제대로 치.. 2019. 10. 24.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겉으로는 바른 말을 하지만 행동이 다른 가식적인 사람들이 있어 그들이 말하는 달콤함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그럴려면 그들의 가면 속 진의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 통 안으로 벌레를 불러들이는 네.. 2019. 10. 16. 요즘의 한국 사회를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조국의 법무부장관 임명을 두고 여야간의 한판의 씨름은 예전 당쟁 사화 같은 소모적 체력 싸움질같다. 그런 싸움질에 결국 임난을 겪고 나라도 빼앗기고 동족간의 전쟁도 겪고 유일한 분단국이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잊었는가? 지금 해결해야 할 대외 문.. 2019. 9. 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