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우이역~소귀천계곡~비봉능선~구기분소>
2023.10.6(금)
11km/4시간 10분
1000우이역
1015 소귀천계곡 입구
1115 대동문
1225 문수봉
1315 승가봉
1410 구기계곡분소
산행기
삼각산 계곡 단풍은 어디까지 왔을까?
아직은 멀었지만 그래도 미리 마중이나 나가볼까?
우이역에서 올라간다.
빈택시가 많이 보인다.
오늘은 소귀천계곡으로 올라갈 생각에 도로따라 천천히 올라간다.
도로가에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 소귀천계곡으로 들어간다.
소귀천계곡이 단풍도 좋은데 전혀 소식이 없다.
한적한 맛이 좋은 소귀천 계곡의 새소리 물소리가 맑게 들린다.
진달래능선과 만나니 바로 대동문에 이른다.
공사 중인 대동문 안으로 들어가 좌틀해서 문수봉으로 향한다.
칼바위 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평일이라 너무도 한산하다.
문수봉에 이르면 지금까지와는 판이한 딴 세상이 펼쳐진다.
삼각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곳 중 하나다.
문수봉은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의 갈림이 시작된다.
좌측 비봉능선으로 향한다.
비봉능선에서 의상능선을 잘 볼 수 있다.
아찔한 철제 난간대 급경사 암릉을 내려가면 우측 의상능선과 북한산성 계공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이정표를 지나 승가봉을 거쳐 사모바위에 이른다.
사모바위에서 우측 삼천사 계곡으로 빠질까 고민하다가 구기계곡으로 가기 의해 비봉가기 전 좌측 승가사로 빠진다.
오랜만에 본 구기계곡은 생소한 느낌 마져도 느껴지는 낮선 곳들도 있어 당황스럽기 조차하다.
경북궁역로 가는 버스를 환승해서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다이소에 들러 구경한 후 지브로.
올해 삼각산의 단풍을 만끽해 볼 생각인데 풍년 단풍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문수봉에서
오랜만의 삼각산 산행으로 즐거웠던 하루.
by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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