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주절주절,,,,

삼성 외장하드디스크에 대한 유감,,,

by 사니조은 2022. 8. 16.


1.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니

삼성 세탁기의 앞 유리가 폭팔,소비자가 유리 파편에 맞은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이런 커다란 사고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협력업체의 탓으로 돌리고
별일 아니라고 대응했다는 태도로 대응했다고 한다.

해 볼테면 해봐라,,,


나도 요즘 삼성 외장하드를 구매 사용 중 심한 불만이 있는 중이다.
구매할 때부터 외관상 하자가 있던 제품이었는데
얼마 지니지 않아 소중하게 보관하기 위한 사진들을 정리해서 한 곳에 보관하고자 집어넣었는데 데이터가 없다고 한다.

헉~~~
그래서 이리저리 연락한 결과
3년내로 구입한 제품에 대해서는 무료 교체 가능하다,,,
두 개소의 데이터 복구 서비스 센터가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내가 원하는 것은 교체도 아니고 복구도 아니고 수년간 보관해 둔 사진 원본인데 그들만의 입장에서 소비자의 불만을 해석한다.

하자있는 제품 팔아먹고
고작한다는 것이 교체??? 복구???

돈받고 병주고
또 치료해주고 돈벌고,,,
아주 좋은(?) 시스템으로 만들어 놨구나,,,

정작 소비자인 나는
귀찮아 아직 데이터 복구도 하지 않고
교체도 하지 않은 상태인데,,,


2. 그후 알려준 데이터 복구 업체를 찾으러 갔다.
남부터미널 앞 국제전자센터 8층,,,직원이 보더니 베드섹터예요.물리적 손상에 의한,,,22만원입니다.
3만원 정도면 할 맘으로 찾았는데 22만원???
한번도 사용하지 못한 6만원짜리 하드디스크,,,복구비용 22만
정말 분통터진다.다행히도 이런 일들을 여러번 당한 과거의 경험이 화를 누그러트린다.
화를 내봐야 나만 손해라는 것을 살면서 터득한 것이다.
수많은 예전 산행 사진들은 이제 못 볼려나,,,
산행기 기록으로 남겨진 흔적만 남아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수많은 추억이 깃든 원본 사진이 없어져 버려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다.


3. 사실 이런 전자 제품의 문제는 삼성의 것이 아닐 것이라 변명할 것이다.
하자 제품을 판 놈들의 잘못이지
제조회사가 잘 못된 것 아니지 않은가,,,라고 삼성은 말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는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믿고 사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완전 무죄라고 할 수는 없다.

4. 이젠 다시는 외장하드는 못 믿겠다는 생각이 굳어졌다.
삼성이라는 기업은 차라리 그런 사업에서 손떼는게 기업 이미지를 보존하는 길일 것 같다.

그런 제품을 팔아먹고 사는 놈들
그런 제품인 줄 알면서도 판 놈들.
결국은 부메랑,자업자득으로 망할 놈들.

욕이나 실컷해주는 분풀이 밖에 할 수 없는 이런 구조,,,나같은 멍청한 소비자가 봉이다.




'사는 이야기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행기 관리  (0) 2022.12.26
코로나 시대,,,  (0) 2022.08.22
국민이 해야 할 일  (0) 2022.04.14
검수완박 진행을 반대한다!!!형식과 절차,타당성이 필요하다  (0) 2022.04.13
20대 대통령 선거  (0)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