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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함백산 <만항재~함백산~만항재>

by 사니조은 2021. 4. 12.

함백산

<만항재~함백산~만항재>

○ 2021.4.10(토)

○ 마눌+처재

함백산에서
함백산에서 동강터널을 거쳐 구경하면서 집으로~~~

 

 

산행기>>>>>>>>>>>>>>>>>>>>>>>>>>>>>>>>>>>>>>>>>>>>>>>>>>>>>>>>>>>>>>>>>>>>>>

 

 

마눌이 함백산(1,572.9m)에 가고 싶었나 보다.

백두대간할 때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던 그 곳을 가고 싶었나 보다.

가까운 관악산,비봉산에만 가더니 어제 처재와

같이 가기로 했다고 한다.

 

산행 거리를 감안해서 짧게 계획해서

만항재-함백산

두문동재-금대봉-대덕산,

아니면 지난 주 다녀 왔던 어라연계곡,,,

3개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니 함백산으로 낙점이다.

 

오늘 날씨는 전망이 좋을 것 같다.

만항재를 입력하고 네비양의 안내에 따라 간다.

 

함백산은 예전 대박산이었다고 한다.

모두 큰 산이라는 의미이다.

바로 가까이 있는 태백산보다 해발고도가 더 높지만

상징적인 대장 노릇은 태백산에게 주고

점잖게 뒤로 물러나 있다.

 

만항재는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제일 높은 곳이고

많은 꽃들이 피어 구경하러 오는 사람도 많다. 

태백산과 함백산을 이어주는 고갯마루이며

백두대간의 길이기도 하다라는 사실 정도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만항재 가기 전 정암사에 들러 경내 구경한다.

 

 

 

정암사에서

정암사 일주문
큰 규모의 절은 아니지만
함백산을 배경으로 터잡은 정암사
문수전
수마노탑,,,수는 물,마노는 석영이라는 뜻인데 석영이 아니고 돌로마이트라는 석재로 만든 높이 9m의 7층 석탑이다.
함백산에서 정암사로 이러지는 길목을 확인해보고
우측 산신당도 있고
함백당
중심에 자리잡은 문수전
정암사의 가장 중요한 적멸보궁,,,
통도사,법흥사,상원사,봉정암 그리고 정암사,5대 적멸보궁이라고 한다.
정암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지팡이 역활을 했던 주목나무
종교도 자정이 필요하다.

 

 

 

 

정암사에서 다시 도로따라 올라오니

산악회 버스로 왔을 때의 날머리였던 곳을 지나 올라가니

좌측으로 태백선수촌가는 도로를 지나자 마자

좌측에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하고 올라간다.

예전 기억을 되살리며,,,

아직 겨울 잠에서 덜 깬 얼레지

햇빛이 받아 에너지를 얻었는 지 꿩의바람꽃 몇 개가 피어 있지만

아직은 화려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주차하고 올라간다.
추억의 백두대간길
얼레지는 아직~~~

 

꿩의바람은 바람이 들고
좌측 함백산 정상,,,남한에서 6번째 높은 산인데 여기서 보면 동네산같다.
만든지 얼마되지 않은,,,
이런 시설물도 없었는데,,,언제 만들었나,,,
가운데 장산이 보이고
태백산
함백산 정상

 

우측 뾰죽한 봉우리에 눈이 쌓여 있어 어딘가 했던니 두타산이다.
여기서 간단히 먹고,,,군데군데 눈쌓였던 흔적이 남아있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정리해 보면,,,

다시 되돌아 간다.
장산-매봉산-단풍산
장산-매봉산-단풍산 우측으로 백운산과 두위봉(우측 가장 높은 곳)
가운데 장산을 바라보며 하산
금괭이눈

 

 

 

돌아가는 길에 동강할미꽃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주 갔었던 어라연을 가는 방향으로 간다.

거리는 40~50km정도,,,

가는 길에 지난 번 봤었던 동강터널 옆의 폭포

그리고 터널 지나 동강도 구경하고,,,

일주일 전 왔을 때 하고 또 다른 분위기
멋지게 폼도 잡아보고

 

다시 어라연 입구로 간다.

그런데 입구에 가니 차에서 내릴 생각이 없다.

지쳐서 힘들다고,,,,

그래서 동강을 거슬러 올라 정선으로 올라가면서

동강 백운산,동강할미꽃 구경갈려던 계획을 바꿔서

영월으로 가서 막국수 맛을 보고 집으로 가기로 하고,,,

 

 

어라연 탐방입구에 왔지만 그냥 패스~~~ㅎ
미리 알아둔 식당에서 막국수,,,맛있었다고,,,

 

 

다음에는 동강과 서강을 묶어서 와 봐야겠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친구분들과 강씨봉 야생화 탐방을 갔던 지산님의 전화,,,

내일 모데미풀 보러 청태산에 가자고,,,

 

코로나 확진자가 700명이 넘었다.

코로나에 지친 사람,,,많이 무감각해졌나 보다.

이해는 가지만,지쳤지만,

개인적인 방어는 스스로 해야 한다.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