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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인제의 산-2 (3/3)

by 사니조은 2020. 7. 5.

인제의 산-2

2020.7.3(금)

산으로님과

시간/거리 의미없음

방태산휴양림의 아침
오늘의 목표는 장승고개 주변에 있는 TP3~5

 

 

 

산행기>>>>>>>>>>>>>>>>>>>>>>>>>>>>>>>>>>>>>>>>>>>>>>>>>>>>>>>>>>>>>>>>>>>>>>>>

 

 

오늘은 2박3일의 마지막날,,,

지난 2일 열심히 산을 헤집고 다녔다.

 

오늘은 좀 여유있게 진행하기로 한다.

어제 저녁에 내린 부슬비로 텐트가 물에 젖었지만 잘 자고 일어나 아침으로 라면을 먹구 출발한다.

방태산휴양림에서 인제군 가리산리 방향으로 간다.

 

 

귀룽나무
이단폭포
가는 중에 나타난 가칠봉

 

그리고 가리봉

 

검색을 해보니 가산리는

동쪽으로 점봉산자락이 펼쳐져 있고, 가리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가리산리천이 마을을 지나 흐르고 있다. 가리산리는 산간고지대이다. 자연마을에는 대목이, 굴아우, 안가리산, 젓바치, 하우현 등이 있다. 대목이는 가리산 동쪽에 있는 마을로 대목이 고개 밑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굴아우는 마을에 있는 산에 바위굴이 많이 있다는데서 유래되었다. 하우현(下雨縣)은 하우고개 밑에 있는 마을인데, 하우고개에는 젓바치에서 덕적동으로 넘어가는 큰 고개로 옛날에 두 사람이 싸우고 원님에게 소송을 하러 가다가 이 고개에서 화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가리산리는 가리산 아래에 있다하여 가리봉 또는 가리산리라고 부르게 되었다.[네이버 지식백과] 가리산리 [Garisan-ri, 加里山里] (두산백과)

 

첫번째 목표물은 가리산리 대목리길,,,북쪽 가까이 가리봉이 위치해 있다.

가필교를 지나 군부대 들어가는 도로따라 오르다 군부대전 오른쪽 시멘트포장로 교차지점 적당한 곳에 주차 후 신메트 포장로 따라 가다 비닐하우스 있는 곳에 멈추고 위치 확인해보니 비닐하우스 뒤편 봉우리이다.

 

길이 없어보이다 좀 올라가니 선명한 길이 있다.얼마 올라가지 않아 나타난 설악 449,,,

내려오는 길에 삮은 바지가 찢어져 갈아입고 쉬고,,,다시 다음 포인트로 이동한다.

 

중앙 높은 봉우리가 삼각점있는 봉우리
가리봉이 가까이 보이고

 

두번째 목표물은 지도상 가산리길 산1,,,,

우고개길 포장도로 끝까지 올라가니 바로 시멘트 포장로 된 임도로 연결되고 또 나타난 비포장도로따라 올라가니 좌우 측 등산로가 보인다.나중에 알고보니 이 길은 한석산에서 가리봉 가는 길이고 이번의 목표점인 삼각점도 그 길위에 있는 것이었다. 

군차량이 한대 서 있고 우측으로 올라간다.우측 방향은 장승고개 가는 방향이다.

첫번째보다 더 쉬운,,,그런데 그 위치에 가보니 있어야 할 삼각점이 보이질 않는다.

혹 다른 곳에 있나 살펴봐도 없고 없고 우거진 주변 잡초 등을 헤쳐보아도 안 보이고,,,

사진 자료를 보니 이 곳과는 전혀 다른 것 같아 손망실 처리하기로 하고 주변 정리를 한다.

그런데 산으로님이 삼각점을 발견했다고 보니,,,흙에 파묻혀 보이질 않았던 것이었다.

쉽게 끝마칠 것 같았던 작업을 한바탕 소란 떨고 해결하고 다시 내려간다.

 

 

이곳인데 보이질 않는다.
어렵게 찾아낸 삼각점
그런데 444가 아닌 442,,,442삼각점은 어제 한석산 옆 매봉 아래에 있는 삼각점인데,,이 삼각점은 444인데 ㅇ설치한 것 같다.
차로 돌아와 간단한 점심

 

 

 

 

 

 

오늘의 마지막,,,

장승고개에서 얼마 안 올라가면 있다는,,,,

아마도 제일 쉬울 것이라 생각한 목표물,,,간단한 점슴으로 해결하고 다시 장승고개로 이동한다.

장승고개에 대해 검색해보니 가리산리와 덕적리 경계를 이르는 고개마루,,,

한적산과 가리봉을 연결하는 포장도로인 한석산로에 위치한 고갯마루로 보면 된다.

한석산으로 연결된 임도가 있는 곳에 주차하고 반대편 절개지로 올라간다.

절개지에 있는 수로따라 올라갈려고 했는데 경사가 심해 옆 사면을 올라간다.

수로 상단에서 우측으로 이동해서 올라가니 수월하다.

올라가다 또아리를 틀며 길을 막고 있는 뱀 한마리,,,너무 쉬워 뱀 한마리 풀어놨나?

삼각점을 찾고 다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없어진 뱀 떄문에 주의해서 내려간다.

같은 자리에 있으면 안심하련만 없어지니 나타날까 조심스럽다.

 

이젠 집으로 가는 일만 남았다.

가는 길에 인제읍에 들러 삼계탕 한그릇하고 양정역 근처 동서울역 가는 좌석버스 타고 집으로 가면서

2박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장승고개
미션마치고 인제로 가는 도중
삼계탕으로 몸보신하고 집으로~~~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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