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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인제의 산-2 (1/3)

by 사니조은 2020. 7. 4.

인제의 산-2

2020.7.1(수)

산으로님

시간/거리 의미없음

이동 중에 바라 본 가리봉

 

산행기>>>>>>>>>>>>>>>>>>>>>>>>>>>>>>>>>>>>>>>>>>>>>>>>>>>>>>>>>>>>>>>>>>>>>>

 

 

산으로님 집근처인 양정역에서 8시에 만나 산으로님 차로 첫번째 목적지인 가칠봉을가려고 인제군 귀둔리 오작골로 들어간다.

가칠봉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와 방동리,두 군데 있다.

우리의 목적지는 진동리에 있는 가칠봉이다.

 

오작골 옆 임도따라 올라가다 끝까지 올라가 주차하고 준비하고 올라가니 생각지도 않던 초소가 있었는데

그 안에서 있던 국공파 직원 한 명이 길을 막아선다.국공파 관할 지역이었던 것이었다.

이런 오지에 국공파가 지키고 있다는 것,참 의아한 상황이었다.

목적을 이야기했지만 관할이 틀리니 공문을 돌리란다.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되풀이 하는 상황을 보아 여러말 해 봐야 입만 아플 것 같다.

갈려면 굳이 못 갈 건 없겠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 다음 목표지점 설악 451을 찍으로 간다.

 

화양강 휴게소 뒤편의 전망은 언제 봐도 운치있다.
주차하는 동안 주변 경관을 보고
왼쪽 봉우리가 가칠봉인데,,,
달맞이꽃도 활짝,,,
저런 곳에 국공파가 지키고 있었으니,,,

 

상답교라는 교량 옆 임도따라 적당한 곳에서 주차하고 목적지를 향한다.

가는 길에 저런 숲 길에 길이 있을까?,,,언제나 처음이 어렵다.

올라가야 할 정상 주변을 살펴 적당한 곳을 정해 가파른 곳을 올라가니 이내 길이 나온다.

길을 따라 올라가니 묘 한기 나오고 쫌 더 올라가니 또 하나의 묘를 지나 올라가니 목표물을 확인하고 다시 내려간다.

내려오다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올라오던 길 좌측 능선길로 내려가는 중이었다.

길도 분명하고 그냥 내려가보는데 길이 희미해 짧게 잡목을 뚫고 내려간다.

차로 돌아와 다시 세번째 목표물로 향한다.가는 길에 귀둔리 마을 식당에서 물메밀,,,맛은 그닥,,,

 

근처 다른 곳으로 이동,,,
우측 목표점이 있던 봉우리이고 그 좌측 멀리 가칠봉이 보인다.그 좌측 점봉산은 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가운데 점봉산

 

두번째 목표지점은 오작교 근처,,,오작교 바로 옆 단독주택 우측 길로 따라 올라가니 넓은 밭이 보인다.

밭 초입 우측 산으로 올라가면 좋은데 올라갈 길이 마탕하지 않아 밭 좌측으로 접근해서 시계방향으로 크게 돌기로 하고 올라간다.

나중에 내려올 때 확인해 보니 우측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그 밭을 위한 물통인 지 모르겠지만 물통 뒷편에 길이 숨겨져 있었다.

 

들머리,,,바로 우측에 오작교가 있다.
뒤돌아 본,,,사진 왼쪽으로 올라가야 좋은데 길이 안보였는데,,,
밭 우측으로 올라가면 좋겠는데 길이 안보인다.
밭 우측편 맨끝에 물통(?) 뒷편에 또렷한 길이 있었다.

 

 

세번째 목표지점은 인제읍 귀둔리 우마교 근처,,,

우마교에서 하추 휴양림 방향으로 100미터? 가량 이동하니 비닐하우스 뒤쪽 산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벌통도 있고 올라갈 길이 안 보인다.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우측 계곡으로 가다 좌측 올라가는 길이 있다고 해서 계곡으로 가보는데 계곡 가는 길이 더 어려워 보여 그냥 치고 올라가기로 한다.

가파른 길을 한참 치고 올라간다.

목표물은 찾았으나 올라가는 길,내려가는 길 모두 길이 어려운 곳이었다.

내려갈때는 다른 길,,,우측으로 내려갔는데 이 또한 길이 없기는 매 한가지,,,

 

우마교
가운데 봉우리가 올라가야 할,,,
밭 좌측으로 계곡으로 들어가다 좌측으로 치고 올라간다.

 

네번째도 쉬운 것은 아니었다.

네번째는 인제읍 하추리 배나무골길 61 정다운펜션 뒤쪽 봉우리였다.

역시 길이 없다.치고 올라갔다 확인하고 다시 내려온다.

오늘의 결과물은 4개소,,,모두 4등각 삼각점이라 낮지만 쉽지 않은 곳들이었다.

 

마지막 4개째 마무리하러 가는 도중 바라 본 가리봉
펜션 뒷쪽
오늘 4개의 봉우리 중 가장 전망 좋다
미션 마무리~~~

 

잠자러 방태산 휴양림으로~~~

내일을 위하여,,,,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