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 산-3
2020.7.7(화)~9(목)
산으로님과 동행
시간거리 별 의미없음
첫째날 TP1~TP4 /둘째날 TP5~TP7 / 세쨋날 TP8~TP9
산행기>>>>>>>>>>>>>>>>>>>>>>>>>>>>>>>>>>>>>>>>>>>>>>>>>>>>>>>>>>>>>>>>>>>>>>>>
이번에도 2박3일의 인제 산행 답사,,,
인제라는 지역에 대한 궁금증이 없었는데 인제를 자주 가다보니 인제에 대해서 인제 알아봐야겠다.
강원도 인제군은 1개의 읍과 5개의 면으로 이루어져있다
맨 북쪽으로 서화면,북면,그 아래 중앙에 인제읍이 자리잡고 있고 그 남쪽으로 남면,상남면,기린면이 자리잡고 있다.
인구는 2017년 기준으로 3만명이 조금 넘는다.서울의 한개의 구단위의 인구가 25만 정도라고 보면 적은 인구밀도의 도시이다.
첫날
아침에 8시에 양정역에서 만나 44번 도로를 따라 첫번째 탐색지인 장승고개 근처로 간다.
장승고개는 가리봉과 한석산을 연결하는 고개마루인데 한석산로에 위치해 있다.
진입로를 찾는게 어렵다.
장승고개에서 다시 상덕교를 지나자 마자 우측 좁을 길로 들어가 두갈래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가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올라간다.송전탑 바로 뒤,,,송전탑을 관리하기 위한 길인 듯한 또렷한 길이 보이고 송전탑에 도착해서 보니 100번 송전탑이다.뒤로 올라가니 목표한 삼각점이 나온다.
다시 내려와 영광교를 건너 한석산로의 좁은 포장된 임도길을 올라가니 덕적리 62라는 이정표가 있어 보니 백두대간트레일일 길인데 올라가면 양구쪽이고 영광교쪽은 홍천 방향이라고 알려준다.
차가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가니 좌측에 잘 지어진 주택한 채 있고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계속 연결된 비포장 넓은 길을 한참 따라 올라간다.
삼거리 갈림길의 이정표에는 59한계리(정상)이고 우측이 백두대간트레일(홍천)방향이라고 알려준다.
목표점인 삼각점은 좌측 가까이 하나,,,우측 쪽에도 하나 있는데 거리가 좀 있다.
먼저 쉬운 쪽인 좌측으로 턴해서 가다 좌측으로 올라가니 설악311 삼각점이 나온다.
다시 백해서 59한계리(정상)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감림길에서 좌측으로 방향으로 세번째 목표점을 찾아 간다.
삼거리갈림길에서 10분 가니 또 58한계리(전망대)라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또 간다.
40분 부지런히 가니 우측 정상에 설악440 삼각점을 확인하고 다시 오던 길을 빽한다.
아마도 백하지 않고 가면 한계삼거리로 가는 길인 듯,,,
다시 58한계리(전망대)라는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가니 정말 전망이 트인다.
전망보고 다시 차 있는 곳으로 와서 오늘의 마지막 목표점으로 간다.
마지막 네번째 목표물은 한계터널 위에 있는 봉우리였다.
설악휴게소 도로 건너편의 좁은 도로 따라 간다.
한계리 된재 숲질 안내도가 나온다.좁은 포장로를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가다 적당한 곳에서 주차하고 올라간다.
그 길은 군부대용 비포장길,,,마지막 힘을 내서 폐타이어로 경계를 지은 공터가 나오고 정상은 좌측으로 올라가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 포기하고 산으로님만 올라간다.
임무를 마친 산으로님을 만나 가끔 가는 용대리 황태국에서 소주한잔하고 잠잘 곳으로 이동한다.
둘쨋날,
오늘은 가리봉의 쇠밭골(쇠발골?) 계곡으로 가서 주능선 상의 1226.5봉의 삼각점을 찍고 시계방향으로 돌아 소마전계곡과 쇠밭골 계곡을 가로지르는 능선상의 두개의 삼각점을 찍고 원점 회기하는 산행이다.
근처 주차하고 쇠밭골로 들어가니 물길을 몇번 가로질러 넓다란 길을 간다.
당초 오기 전 사전정보로는 쇠밭골 계곡은 유순하다고 들었는데,,,
계곡길이 길어 유순해도 힘들다.
계곡 우회길도 힘들고 계곡을 치고 오르기도 힘들고,,,
점점 올라갈 수록 계곡길도 안 좋아지고,,,우측으로 치고 바로 1226.5봉으로 오르자고 한다.
고도 500정도 끌어올려야 한다고,,,컨디션이 안좋아 올라가다 쉬고 쉬고를 번복 간신히 올라 1226.5봉에 도착한다
삼각점을 보고 주능선을 따라 서쪽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우측 서쪽 길에 표지기는 있으나 길은 좌측(삼형제봉 방향)보다
안 좋아 보인다.
그래도 그런대로 갈 만 한데,,,
그 길의 어느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 길은 그나마 길이 선명한데 우측 으로 가야 할 능선길은 길이 어려워진다.
나무 사이로 감추어지진 길,소마전계곡과 쇠밭골 계곡을 가르는 능선길은 별 좋지 않다.
방향을 954봉과 779.8봉 가는 능선으로 산으로님이 잘 잡아 나간다.
두개의 삼각점을 찍고 차가 회수하기 용이한 방향으로 우틀,계곡으로 떨어져 작은 계곡에서 씻고 차 회수하고 원통으로 가서 순대국으로 저녁을 하고 다시 잠잘 곳으로 돌아와 간단한게 술한잔하고~~~
마지막 세쨋날,,,
지난 2일 동안 산행했는데도 산으로님은 별 지친 기색이 없다.
오늘은 마지막이라 천천히 진행하기로,,,
아침으로 햇반과 참치캔,깻잎,오이 등으로 식사를 하고 근처 윗남교 쪽으로 올라간다.
군부대의 뒷산,,,
들머리를 억지로 만들어 올라가니 군부대용 또렷한 길이 나오고,,,
첫번째 삼각점은 용도폐기된 듯한 막사건물 아래에 자리잡은 삼각점,,고도 626.1 삼각점을 확인하고 다시 그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836.7삼각점을 확인하기 위해 올라간다.
계속된 산행에 힘든데 산으로님은 별 지친 기색이 없으니,,,
예전 수헌님이 나와 산으로님이 산행하면 누군가 한사람은 죽을꺼라 했는데,,,
한쪽은 답답해서 죽거나 아니면 다른 한쪽이 따라가다 심장마비로 죽을 것이라고,,,ㅎ
그런 불상사없이 모두 확인하고 바람이 부는 시원한 곳에서 쉬었다 내려간다.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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