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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인제의 산-1 < 매봉산+옥수골 산행>

by 사니조은 2020. 6. 20.

인제의 산

<매봉산+옥수골 산행>

 

2020.6.19(목)

산으로님과 동행

매봉산(10.22km/3시간 50분) / 옥수골(15.31km/6시간)

인제 매봉산 정상
매봉산 왕복 산행
옥수골 산행

 

0900 산행개시

0915 매봉산 들머리

1127 칠절봉 갈림길

1128~ 매봉산

1220 산행종료/이동

 

1305~1445 점심/들머리 이동

1445 산행 개시

1351 민가끝지점

1406 폭포

1610 972.5봉

1619 958봉(?)

1645 990봉(?) 다시 백해서 972.5봉으로

1700 972.5봉

1711 삼각점(333F0B?)/961

1755 오봉산 갈림봉/우틀

1825 826.9봉/삼각점

1909 우틀

1928 풍력발전소 임도

1940 산행끝

2007 옥수교/차량회수

 

 

산행기>>>>>>>>>>>>>>>>>>>>>>>>>>>>>>>>>>>>>>>>>>>>>>>>>>>>>>>>>>>>>>>>>

 

 

 

설악산에 간다는 산으로님이 시간되면 오라,,,

그래서 할 일도 없기에 간다고 했다.

산으로님의 주력을 익히 알기에 따라 다닐려면 고생은 뻔하지만 따라가지 못하면 상황봐서 단독으로 움질일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하고 동서울에서 늦게 출발,백담사 입구에서 오후 6시가 넘어 산으로님과 만나 미리 예약한 용대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간다.

입장료는 500냥,,,일반쓰레기와 음식쓰레기봉투값이란다.

대신 야영장 데크 임대값이 1.5만냥이란다.

아이들 어릴적 이용한 적이 있지만 언제 휴양림을 이용했는 지 기억도 없을 정도로 오랜만이다.

텐트 2동치고 삼겹살에 간단히 저녁을 하고 취침,,,

 

아침에 일어났지만 산으로님은 서두르지 않는다.

9시 쯤이나 되서야 매봉산으로 간다.

매봉산은 용대자연휴양림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곳.

그래서 산으로님이 여길 예약한 것이다.

목적은 매봉산에 있는 삼각점,,,

 

우측에 계곡이 흐르는 넓직한 임도따라 15분 정도 가니 좌측에 들머리가 있다.

발걸음이 늦어 산으로님을 먼저 가라 하고 천천히 올라간다.

 

길은 휴양림 객들이 오가는 지 분명하다.

매봉산 헬기장 직전 우측으로 백두대간 칠절봉으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 매봉산에 도착한다.

도착하니 한참 기다리던 산으로님이 삼각점 기록 사진을 남긴다.

다시 백코스해서 차를 타고 용대리 용바위식당이라는 곳에서 황태국으로 점심을 하고 다시 이동한다.

옥수골로 들어간다고 한다.

 

화양강 휴게소에서
원통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용대자연휴양림 입구
도로따라 올라간다

 

들머리
좌측으로 매봉산 정상이 보이고
헬기장 가기 전 칠절봉 가는 길이 우측에 보이고
매봉산 정상에서

 

 

옥수골은 큰옥수골과 작은옥수골있다.

좌측 큰 옥수골으로 방향을 잡아 올라가니 주택 한채 있는데 그곳에 사시는 분들이 상당히 경계하는,,,

국공파의 감시받는 듯한 느낌에 나물꾼이 아니라 하고 들어간다.

 

들어갈 수록 길이 희미해지고 없어지고,,,

1시간 20분 쯤 들어가니 좌우측 어느 곳도 길다운 길이 없다.

좌측 계곡 쪽으로 표지기가 있지만 오늘의 목적지와 점점 멀어지는 듯해서 우측 가파른 길을 치고 오르기로 한다.

낑낑되고 올라가니 우측으로 올라오는 선명한 길과 만난다.

 

좌틀해서 올라간다.

올라가다 어느 봉우리에서 좌틀해서 간다.

산으로님은 어디 있는 지 모르겠고,,

가다보니 표지기가 있고,,,계속 진행하다 이상해서 트랙의 위치를 산으로님에게 보내니

아까 좌틀한 곳에서 우틀해서 50미터 지점에 있다고 한다.

다시 백해서 산으로님을 만나 확인한 삼각점은 정상적인 삼각점의 형태가 아니다.

그리고 위치도 삼각점이 있을 위치가 아닌 곳 같은 길바닥에 놓여있다.

군부대용이나 경계표식으로 쓰이는 그런 정도의 말뚝모양의 삼각점,,,

요걸 확인하기 위해 이런 험난한 산행을 한 것이다.

 

 

이쪽으로 가면 아마도 작은 약수골 가는 길인데
약수골 계곡
이런 폭포가 보이고
계곡을 몇번 건너서
여기서도 길이 없어 우측 계곡 방향으로
표지기는 있으니,,,우측으로 치고 올라가기로 한다.
다시 등로를 만나
여기가 972.5봉,,,여기서 우틀하면 목표점인 961 삼각점인데

 

972.5봉에서 산으로님은 우틀하고 난 좌틀해서 40~50분을 까먹는다.
이런 표지기를 만나고,,,나중에 다시 백했다.
960봉(산길샘 기준)
972.5봉에서 다시 만나
삼각점 확인하고
봉우리에 있지 않고 약간 내려와 있는 삼각점

 

 

다시 두번째의 삼각점,,,약 3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 오봉산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오봉산 가기 전 분기봉이라고 코팅지가 있는 곳에서 좌측 오봉산 가는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간다.

30분 더 가니 찾던 삼각점이 나오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826.5봉 설악301이라고 알려주는데 삼각점이 훼손되어 있고 이 또한 정상적인 삼각점의 형태는 아니다.

확인하고 서쪽으로 방향을 잡아 나간다.

발걸음이 빠른 산으로님 따라 가느냐 사진찍는 것도 어렵다.

사진 찍으려하면 벌써 저 만큼 달아나 버린다.

백담사 입구에서 볼 수 있는 풍력발전소 바람개비가 보인다.

산으로님이 적당한 곳에서 그 쪽으로 치고 내려가자고 한다.

암릉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내려가는데 길이 가파르고 점점 길이 없어진다.

바람개비 위치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가 바람개비 관리용 포장도로를 만나 내려간다.

다행히 야간 산행을 피했다.

차를 회수에 근처 식당에서 순두부로 저녁식사한 후 남교리 들머리 입구 근처 공터에 텐트치고

맥주한 잔 나눈뒤 바로 곪아 떨어진다.

 

분기봉? 좌측은 오봉산가는 길,,,우틀한다.
826봉
서쪽 방향으로,,,
여기서 우틀해서 내려간다.
백담사 버스 정거장에서 보면 보이는 바람개비
다시 걸어서 차 회수하러
다리 건너 좌측으로 가면 작은 약수골,
다리를 건너지 않고 좌측으로 갔었다.
826.9봉이 도로봉???

 

 

 

*** 산행 후 남교리 근처에서 야영

    다음날 남교리-응봉-아니오니골 산행 후 집으로,,,(산행기는 설악산 산행기에 있음)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