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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

여의도 어느 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by 사니조은 2016. 1. 17.

 

 

 

좌측으로 kbs별관,사진 정 중앙에 국회의사당,,,

저 뒤로 양화대교,,,

양화대교 좌측 선유도가 보인다.

그리고 왼쪽 벌쭘하게 서 있는 빌딩은???

 

 

 

 

 

 

[네이버 지식백과] 선유도 [仙遊島, Seonyudo]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서울특별시 서부의 양화대교 중앙 하중도 선유정수장 자리에 위치하며, 선유봉()으로 더 알려져 있다. 과거 산봉오리가 해발 40m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섬 모양이 고양이 같아 '괭이산'이라고 불려 인근 안양천과 만나는 곳의 쥐산과 대조를 이루었으며, 선유봉 암석의 꿋꿋함을 칭송하여 '지주봉'이라고도 불렸다. 조선 시대 화가 겸재 정선은 1741년경에 이곳을 배경으로 '양화환도 · 금성평사 · 소악후월' 등 3편의 진경산수화를 남기기도 했다. 『양천군읍지』에 의하면, 선유봉은 서기 2세기경에 고조선의 '공무도하가'의 연원지로 전해지며, 명나라 사신 주지번이 선유봉 암벽에 중국 황하 가운데 있는 산의 이름으로, 격류 속에서도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을 의미하는 '지주'란 글자를 새겨, 선유봉 암석의 기풍을 선비의 꿋꿋한 지조에 비유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925년 일제의 한강치수사업을 시작으로 대부분이 붕괴되었으며, 1978년 선유정수장이 설치됨으로써 옛 모습을 모두 상실하였다. 『광여도』 금천현과 『해동지도』 금천현 편에서 지금의 영등포구 양평동 인공폭포 부근에 한강의 지류로 둘러싸인 선유봉을 확인할 수 있다. 『대동여지도』와 『조선지도』 양천편에 선유봉의 지명이 수록되어 있으며, 한강변의 작은 산으로 표현되었다. 원래 한자지명으로 제2중지도였으나 1987년 선유도로 지명이 바뀌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유도 [仙遊島, Seonyudo]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