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16차
<쥐뿌리재~금강산~~팔봉중학교>
○ 2013.12.8(일)
○ 홀로
○ 4시간 35분
<수량재 지나 가던 길에 뒤돌아본 금강산과 비룡산>
시간(착/출) | 주요 지점 | 거리(km) | 특기사항 |
1115 | 쥐뿌리재 | 0 | |
1132 | 295봉/이정표(장군봉,팔봉산,죽사)에서 팔봉산 방향 | ||
1140 | 금강산(316) / 삼각점 / 정상석 | ||
1151 | 팔봉지맥 갈림길 /좌틀 정맥길,직진 팔봉산 | ||
1204 | 장군봉(200) | ||
1315 | 수량재/32번 도로/서산예비군훈련장 | 도로 좌틀 우회 | |
1303 | 몰래산(140) | ||
1513 | 100봉 | ||
1526 | 140봉 / 진산(?) | ||
1550 | 팔봉중학교 | ? | |
산행 주요 참고 사항 | |||
들머리 | ○ 갈때 : 서산버스터미널/죽사행 버스 --> 성2리 마을 버스 정거장 / 도보 --> 죽사입구 --> 쥐뿌리재 | ||
○ 올때 : 팔봉중학교/시내버스 --> 서산터미널 --> 서울 | |||
산행 참고 | ○ 방향이 꺽이는 곳이 많아 주의 진행해야 함 | ||
소요 경비 | 약 2만원 |
산행기>>>>>>>>>>>>>>>>>>>>>>>>>>>>>>>>>>>>>>>>>>>>>>>>>>>>>>>>>>>>>>>>>>>>>>>>>>>>>>>>>>>>>>>>>>>>>
지난번 쥐뿌리재에서 산행을 마친 후 다시 가기 위해 고민에 빠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다.
지난번 산에서 히치하여 내려올 때 가까운 버스 정거장을 봤는데
그 정거장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이리저리 서빙한 덕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 방법을 찾아보니
죽사가는 버스를 이용해서 접근하면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오랜만에 나선 정맥길,,,
생각보다는 쉽게(?) 쥐뿌리재 들머리에 접근했다.
오랜동안 그리워 했던 길이기에 산행 거리보다는 산행의 즐거움을 느끼고자 천천히
걸다 왔다.
가고가는 교통시간보다도 더 짧은 산행이었지만 나름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왔다.
죽사가는 버스를 타고
지난번 내려오면서 봤던 버스정거장,,,버스에 내려서 보니 성2리 버스 정거장.
이곳에서 죽사 접근하기 가깝고 쥐뿌리재 접근 최단 거리,,,걸어 올라가는 길에 올라가는 승용차를 향해 손을 흔들자 여스님이 반갑게
타라고 하신다.덕분에 편하게 쥐뿌리재 도착.스님은 다시 내려 가신다.감사합니다.
오른쪽으로 지난번 구간의 비룡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죽사들어가는 입구가 나오고 쥐뿌리재는 좌측길로 올라간다.
드디어 쥐뿌리재에 도착
여체를 닮아서 유명세를,,,
내가 좋아 하는 산길,,,,산책길,,,,
정맥길에서 만나는 물은 반갑지 않지만 멀리 바다,강을 바라보는 풍경은 언제나 풍요롭다.
팔봉산은 정맥에서 벗어 나 있지만 팔봉산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다. 295봉의 이정표에서 팔봉산 방향으로,,
금강산,,,명칭에 비해 산세는 그리,,,하기야 명칭과 산세가 중요한가,,,산이면 다 같은 산이지,,,
근처 산악회에서 금강산의 정상석을 세우는 작업 중,,,
팔봉지맥 갈림길,,,직진 팔봉,,,정맥은 좌측
우측으로 팔봉산이 보이고,,
푸른 하늘과 자유,,,
서산 예비군 훈련장,,,,
[수량재]
간큰 사람아니고는 교통통행이 너무 많아 그냥 건널수 없는 수량재,,,가는 길 좌측으로 우회하여 지하통로로 이동
다른 산행기를 보니 이곳을 차리고개라고도 하는 듯,,,,
수량고개,차리고개를 지나 어느 집 앞에서 만난 할머니 한분,,,보여 줄께 있다며 잠시 가니
군데군데 이런 땅굴이,,,생강 저장하기 위한 것이라는데 군데군데 여럿있다고,,,,
사람 빠지면 못 나올 듯,,,사용하지 않는 동안 얕은 합판,나무 등으로 덮어 놓았지만 위험천만.
뭔 호박이 저리 클까???저렇게 큰 호박은 처음본다.
맨 우측 비룡산을 비롯 우측으로 금강산,,,걸어온 길이 한시야에 훤히 보인다.
여기 앉아서 라면+막걸리,,,,갈 길을 정해 놓지 않으니 그리 바쁠 것도 없다.가고 싶은 만큼만 가기로 했으니,,,,
이런 생각 저런 생각,,,,시간을 물쓰듯 하다 추워 일어난다.
여기가 몰래산,물래산??
100봉,,,작은 돌맹이가 올망졸망 모여있고
140봉 큰 바위가 있는 140봉,,,여기가 진산(?)
팔봉중학교 앞 단독주택,,,
사는 곳에 따라 가치관과 사는 방식, 생활방식,습관 등 모두 다르겠지,,,
팔봉중학교,,,
팔봉중학교 앞에서 어디로 가야 할 지 갑자기 멍해진다.
이리저리 알아보기도 싫고 버스정거장도 보이고,,,오늘은 그냥 여기서 멈추기로 한다.
사니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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