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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

약자를 내쫒는 사회

by 사니조은 2012. 4. 19.

 

 

 

나와 동갑인 돌쇠님이 작은 아들과 함께 닭목재 구간 근처에서 찍은 사진인게 한폭 수목화같은 사진이다.

사진은 멋진데 그날 돌쇠님과 아들은 정말 눈 때문에 고생 많았다고 한다.

돌쇠님은 나처럼 키도 작고 덩치도 작은데 주력도 엄청 빠르고(산에서 뛰다 싶이 다닌다) 의지가 강한 사람같다.

 

 

 

 

 

 

주절주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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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라는 것은 국가와 사회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어떠 한가.

 

약자를 보호하기 보다는 약자를 더 궁지로 내모는 사회,,,

오늘 보니 신용등급이 낮으면 이제는 카드 발급도 하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경제 살린다고 거리에서 카드 발급하고,,,

IMF때 카드 사용 한도를 대폭 축소해 카드 돌려막기하던 사람들이

신용불량자로 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살려고 버티던 사람의 목을 조르더니 이번엔 아예 카드 발급 제한한다고 한다.

 

카드를 사용하면서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져 버렸다.

그리고 10원짜리 100원 짜리 무거운 동전을 관리할 필요도 없고,,

그런 편리함에 익숙해져 이제는 카드의 노예가 되버린 지 오래.

 

사실 나는 돈이 있으면 카드 사용하고 싶지 않다.

돈이 없어서 마이너스 통장과 카드를 이용한 지 20여 년이 넘었다.

 

카드는 물가를 올리는 주 원인이다.

카드를 받는 영업하는 곳에서 당연히 카드수수료 값을 포함하여

원가 산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그리고 카드 스수료로 고통받는 것은 서민이고 자영업자들이다.

카드를 언젠가는 한장만 남겨두고 모두 내 지갑에서 없앨 날이 언제가는 올 것이다.

 

왜 한장만 남겨두냐면 잔돈 계산만 카드로,,,,ㅎㅎㅎ

 

 

 

주절주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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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가 법안을 만들어 놓고 법안이 국회에 처리되지 못한 것이 40%가 넘는다고 한다.

어떤 것은 대학생이 만든 숙제보다 내용이 부실한 것도 있고

너무 법안을 남발해서 그런다고는 하지만

 

국회가 밥값을 못하는 느낌을 밥기는 마찬가지

당당 시급한 민생에 관련된 중요한 법안은 밤을 세워서라도 처리해야 해야하는 것 아닌가.

 

 

선거한다고 시간 보내고 

쌈박질한다고 시간 보내고

 

 

자신 들의 월급올리는 법안은 잽싸게 통과시키고

정작 서민 민생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소가 언제 키울려나,,,,,,,,,,

이 눔들아.

 

 

 

 

주절주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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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권에서는 초미의 관심거리가 안철수가 대선에 나설것인가하는 것인 것 같다.

 

나도 안철수가 나오면 나라를 위해서는 반길 일이지만

우리나라 같이 썩어진 뭉드러진 정치권에 나오면 훌륭한 사람 망칠까 걱정이 된다.

 

정치권에서는 그가 나오면 공격할 준비는 모두 되어 있을 것이다.

서로 물어 뜯어 상처를 입혀 너도 나쁜 놈, 나도 나쁜 놈,

다 똑같이 나쁜 놈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오늘의 현실 아닌가.

 

민주당같은 당을 등지고 안철수가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할 것이다.

새로운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희망을 주는 새로운 세력의 등장,,,

많은 사람들이 갈구하는 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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