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신규호-
태백산 속 옹달샘에서 시작하여
굽이굽이 천 리 길을 돌고 돌아
도도히 흐르는 강물은
역사처럼 깊고,길고, 또 푸르다.
영욕의 세월을 탓하지 않고
오로지 끊임없이 부활을 꿈꾸며
울렁울렁 쉼 없이 춤을 추는
이 강은 강이로되 바다를 기약하고,
이 물은 물이로되 하늘을 지향하는
한 민족 중흥의, 기적의 강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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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전철에서 본 시였다.
산에 갔다 오다 어느 전철역에 있던 것을
찍었다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2010.2.22 (월) 12:41분에 찍었다고 한다.
그 때 어디를 갔다 오다 찍은 걸까???
그 만큼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믿을 수가 없다.ㅋㅋ
지금 이시간도 착시 세계속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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