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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며,,,,

by 사니조은 2011. 3. 10.

 

국내외로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일들이 쏟아진다.

좋은 일,즐거운 일 들 보다는 쓰레기 같은 욕망에 의해 일어나는 사고사건,불편한 일들만 가득하다.

 

사고사건,불편한 일들은 언제나 자극적이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일들에 대한 눈을 감고,귀를 막고 싶어도 잘 안된다.

 

나와 무관한 일,내가 어찔할려고 해도 안되는 일들,,,

그래서 덮어버리고 무관심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인터넷,신문,티비 등으로 무차별적으로 다가 오는 그런 일들이

세상 살아가는데 힘들고 어렵다는 느낌,생각이 들 때가 많다.

 

아무리 책을 읽고 마음을 달래봐도 한계에 다다를때가 있다.

요즘은 더 그러하다.

 

바깥 리비아에서는 국민을 통치하는 지도가가 그 국민을 대상으로

로켓포,탱크,헬기 등을 동원해 자국민을 죽이고 있다.

그런데도 국제 사회는 얽히고 얽힌 이해관계로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무차별 적인 공격 앞에 죽음의 공포로 가득한 얼굴이 잊혀지질 않는다.

 

국내에서는 탤랜트 장자연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사건을 알면 알수록 세상이 무서워 지는 것 같다.

보이지 않는 커다란 싸움이다.

 

리비아 내분 전쟁과 장자연 건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 공통분모가 있다.

 

소수의 권력을 가진 자와 다수의 힘없는 자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힘있는 자와 가지지 못한 자와의 싸움

늘 힘없는 사람은 늘 당할 수 밖에 없는 사회 구조

무서운 손길은 언제나 늘 가까있음을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속빈 강정 현대인들의 모습

이전투구하는 인간들의 모습.

 

7살때 버려진 아들이 30살이 넘게 고생하며 살아온 비참한 삶의 원인이

자신을 버린 어머니 탓이라 해서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

 

억지스런 말과 행동으로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는 돼지같은 인간과 부딪히며 살아가야 하는 현실.

한국이라는 이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는 절대 아니다.

 

물질적인 풍요는 있으나 

불공평하고 유전무죄 무전 유죄의 사회라는 현실 앞에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해 봐야 쓸모없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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