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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

심심해서,,,

by 사니조은 2010. 6. 10.

 

심심해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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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라는 배가 어디로 가는 지 모르겠다.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이고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색체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자본주의 민주주의의 궁극적인 목표는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기본 철학을 전제로 한 것이다.

 

나도 잘 살고 너도 잘 살고,한마디로 함께 잘 사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전혀 그렇치 못하다.

 

그렇다고 본다면

분명 우리가 이루고 싶은 민주주의도,자본주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다는 이야기 아닌가.

 

소위 분배정책에서 실패를 하고 있다고 난 그렇게 본다.

분배를 어떻게 해야 하나,,,,

 

보수니 진보니,,,우리 서민은 그 따위 것 필요없다.

뭐가 보수고 뭐가 진보인가.

 

보수의 반대편이면 진보이고, 진보의 반대편이면 보수라고 한다.

 

대기업 위주의 경제성장을 하다 보니 대기업에서는 돈이 넘치는데 그 돈이 서민층으로 돌지를 않는다.

그 돈이 돌도록 해야 하는데 정부는 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도자는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아쉽게도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나 보다.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의 발전을 이루는데에는 반드시 그런 능력을 가진 지도자를 만난다.

 

왜 우린 그런 지도자를 만날 수 없는 걸까???

 

 

심심해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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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을 자주 보게 된다.

큰 소리로 떠들고,쓰레기를 아무데서나 아무런 꺼리낌없이 길바닥에 버린다.

욕도 해 대며. 어른 말을 귀담아 듣는 아이도 없고

 

어른들도 아이들의 잘못에 대해 대놓고 지적해 주는 사람도 없다.

요즘 그랬다가는 손자뻘,아들뻘대는 아이에게 봉변 당하기 싶상이다.

한마디 듣고 뒤돌아서며 '지랄하고 있네'그럴까봐,,,,

 

요즘 아이들,하나 있는 자식 사랑 때문에,,,

 

유식한 말로 하면 천상천하 유아독촌이고

무식한 말로 하면 지멋대로 엉망이다.

 

그런 아이들 보면 먼저 그 부모의 모습을 먼저 떠 올린다.

그 부모도 분명 운전 중에 다 피고난 담배를 차장 밖으로 꺼리낌없이 휙 버릴 것이다.

 

누가 누구를 가르키겠는가.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어른도 말이 없는 사회,

나의 일이 아니면 눈길도 주지 않는 무관심한 사회가 되어 버렸다.

 

얼마전

서울 영등포 모 초교 여학생(8살)이 학교에서 끌려가 폭행 당한 뉴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학생이 끌려가도 모르고 있었고

눈 마주친 사람들이 있지만 아이의 절박한 표정은 관심 밖의 일이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와 지고 먹을 거나 입을 것이나 풍족하다.

옷이 찢어질 정도로 입지도 않을 뿐아니라 일부러 멋부린다고 찢어진 옷 사서 입는다.

먹는 것도 남아서 버려 돈을 들여 쓰레기 처리하고 있다.

 

그래도 어른은 불행하고 우울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들은 방과 후 학원에 쫒아 다느느랴고 바쁘다.

 

풍족해 질 수록 각박해 진다.

왜 그럴까.

 

 

심심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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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에 대한 진실 여부에 대해 이렇꿍저렇꿍 말이 많다.

미국의 9..1 쌍둥이 빌딩 붕괴에 대해서 그 진실이 왜곡되었다는 말도 있고,,,

 

세상 일이란 눈으로 보여진 것만이 진실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말해 주는 걸까.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천안함이 침몰했고 쌍둥이 빌딩이 붕괴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 사실을 일으킨 주체는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것이다.

 

얼마전 부모가 없는 생명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닭이 먼저야 알이 먼저야,,,과학은 이제는 신의 영역까지 도전하고 있다. 

 

그런 과학의 힘 앞에서도,그 과학의 잣대로도 진실 여부가 시시비비되고 있다.

과연 과학이 밣혀 내지 못하는 걸까.

 

진실을 왜곡하고 부정해야 만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왜 그런 사람들이 생기는 걸까,,,,자신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 부정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

그래서 혼란을 일으켜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유언비어 퍼뜨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그 전에 꼭 그렇다고 믿고 있었던 것에 대한 배신을 당할 때가 있다.

영화로 나왔던 실미도 사건,,,

 

그 외에도 소소하게 거짓말을 하고 나중에 들통이 난 사람들,,,

그래도 고개 빳빳이 처들고 떳떳하게 살고 이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또 정부가 발표한 사실을 믿고 따르다가 피해 본 사람들,,,,

 

얼마전 부산에서 건설업체가 그 동안,오랬동안 접대한 사실을 만인에 공개하여 검찰 측이 시끌시끌했었다.

그러나 발표한 것은 접대가 있기는 있었으나 대가성이 아니기 떄문에 문책 정도로 넘어간다는 것이 검찰측 발표이다.

하기야 누가 누구의 손으로 수갑을 채울 것인가.

이런 발표를 고스란히 믿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또 공정택 교육감 문제는 어떠하고,,,

교장이 되기 위해서,교수가 되기 위해서

하다 못해 선생 뽑는 과정에서도 은밀한 검은 손이 왔다 갔다 한다.

 

이것이 우리사회에 만연한 것임을 어찌 사람들이 모르겠는가.

그런데 모두 서로 모르다고 눈감고 아웅하는 격으로 계속 이 사회가 이렇게 돌아간다.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진실을 밣히고 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토록 하나하나 정화해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숨기기 급급한 사회,

이 사회을 살아가면서도 앞으로 일어나는 사실에 대해 진실은 계속 왜곡되어질 것이 뻔하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사회

그래서 사실은 있고 진실은 없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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