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설과 성악설
세상을 살다보면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나에게 자주 하게 된다.
중학교 때인가 기억은 잘 나지는 않지만
성선설과 성악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어린 그 때,생각이 단순했던 그 때
인간의 본성은 단언코 성선설이 맞다고 믿었다.
그리고 다른 반론없이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좀 더 살다
나 자신을 돌이켜 보면
악한 마음,못된 생각,나 스스로 용서할 수 없을 일도 저지르게 된다.
그 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곤 한다.
그래서 나는 인간의 본성은 성악설 쪽으로 기울어 졌다.
지금은???
인간의 본성은 "악한 나"도 있고 "착한 나"도 있다.
둘 다 존재 한다,,,라고 믿는다.
환경과 교육 등에 의해
"악한 나"가 이기면 타인에게 못된 일을 저지를 수도 있고
"착한 나"가 이기면 타인에게 이로운 이가 될 수 있다.
그렇다도 "악한 나" 또는 "착한 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순간 순간 어떤 나로 만들며 살아야 하는 지
오늘도 생각을 해 본다.
적어도 살아가면서
남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잘못은 하지는 말아야 한다.
좀 손해 본 듯이 살아가는 것도 괜찮다.
우리는 물질만능 사회에서 부끄러워 할 줄도,
반성할 줄도 모르는 인간이 많다.
그대가 진실로 아름답게 살고 싶다면,
가낭에 익숙하고 세상살이에 서투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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