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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산경표)/한북정맥(完)

마음따라 발길따라 한북정맥<도성고개~강씨봉~청계산~길마재~노채고개>

by 사니조은 2009. 3. 18.

 

 

 

마음따라 발길따라 한북정맥

<도성고개~강씨봉~청계산~길마재~노채고개> 

  

 

2009.2.15() 맑음

4(처형부부+마눌)   

 

 

 

 

 

 

 

 

도성고개~노채고개,명덕고개~작은넉고개 구간을

짧게 다녀 왔지만 아직 산행기를 정리 못해 늦게 나마 정리해 올려 봅니다.

 

도성고개에서 노채고개 구간에서는 방화선으로 쭉 이어지는 정맥길 보다는

도성고개 오르는 숲 길이 더 많이 기억에 남더군요.

 

폭신한 솔 숲길을 걷노라면 은은하게 풍기는 솔냄새 지금도 그 냄새가 솔~솔나는 듯합니다.

 

 

도성고개~노채고개 구간의 산행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1) 연곡 4리 제비울 상회에서 도성고개까지의

접근 시간은 1시간 15,거리로는 약 3km 정도이며

 

2) 연곡 4리 제비울상회 앞 작은 도로à군부대à구담사 à 작은산마루 팬션(?)à 적벽돌 건물(아마도 노인 양로원?) 왼쪽길à 숲속 두갈래길에서 왼쪽길(작은 계곡을 건너)à도성고개 갈림길à 도성고개에 도착

 

3) 도성고개~노채고개까지 도상거리는 13.3km이며 6시간 30분 소요되었고(40분의 점심 시간 포함,충분한 시간),리본과 이정표 참고하면 알바 위험은 없습니다.

 

4) 알바 주의 구간 및 탈출로

   - 강씨봉고개(오뚜기령)에서 무리울/논남리 방향(비포장 도로) 탈출가능

   - 강씨봉에서 0.7km거리에 있는 귀목봉 갈림길,청계산 저수지 방향 등에서 이정표 참고 진행

   - 청계산~길마봉 근처 가파른 구간이 있어 주의 진행 

-        노채고개에서 포천 방향으로 약수터 있음

-        노채고개에서 왕복 2차선 포장도로로 되어 있으나 버스 등의 교통없고 차량 통행은 많은 편이 아님

-        노채고개에서 도성고개 까지 택시비 15,000

대체로 일동,이동,포천 쪽의 택시비 비싼 편,,,

노채고개에서 포장도로 걸어서 포천 방향으로 이동해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차량 회수도 가능합니다.

 

○ 거리 및 시간 : 16.3 km / 7시간 45

접근  3km   (1시간 15) : 추정거리

정맥 13.3 km(6시간 30) : 도상거리기준

 

○ 교통편 : 자차 (약 왕복 200km)

갈때/올때 : 창동à43à47번 국도à연곡 4

 

○ 준비물

먹거리: 점심 + 기타 먹거리

: 3 리터 (1,000ml: 3)

휴대품 : 수건,장갑,스틱,지도

기타 :비상약품(대일밴드+스프레이파스,신경근육이완제),디카

건전지(핸폰,디카,헤드렌턴),휴지,비닐봉지(쓰레기)

 

○ 소요 경비 : 5

유류비 3(왕복 약 200km) + 택시비(15,000) + 기타

 

주요 지점별 산행 시간/거리

 

제비울상회 : 10:10

도성고개   11:25

백호봉     11:53

강씨봉     12:07 

강씨봉고개(오뚜기령) 13:05

: < 점심 : 13:05~13:50 >

귀목봉 갈림길     14:23

청계산            15:40 

청계저수지 갈림길 15:48

돌탑              15:57

청계저수리        16:22

헬기장            16:53

길마재            17:00

노채고개          17:55

 

 

 

 

 

 

 

 

 

 

<산행기 >>>>>>>>>>>>>>>>>>>>>>>>>>>>>>>>>>>>>>>>>>>>>>

 

가지 말라는 마눌의 말을 뿌리치고 주섬주섬 짐을 챙기니

마눌도 간다면서 처형에게 전화하더니 처형+형님도 같이 가기로 해서

4명이 차를 타고 연곡리로 출발.

 

산행기에서 자주 본 제비울 상회 앞 군부대 올라가는 작은 도로에 주차시키고 오르니

잠시 후 군부대가 나오고 잠시 더 올라

구담사 à 작은산마루 팬션(?)을 지나 산행기에서 많이 보던 적벽돌 건물이 가야 할 산 밑 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적벽돌 건물 왼쪽 나 있는 길을 따라 가니 잠시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직진길과 작은 개울을 건너 가는 왼쪽길

 

~~~~????

어디로 가야 할 지,,,,

 

이런 곳에서 방향 잘 못 잡으면 엉뚱한 곳으로 가기 십상인지라 잠시 갈등하다 작은 냇가를 건너는 왼쪽 길을 선택한다.

 

길은 솔가지가 두겁게 깔린 길,냄새가 살살 코를 자극한다.

기분이 좋아 진다.

 

급하지 않은,그렇다고 평탄하지 않은 등로를 한 땀 흘리니 반갑게도 도성고개 갈림길이 나온다.

 

저번 이 곳에서 내려올 때 우회해야 제대로 내려 가는 길인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직진길을 택해 내려갔었다.

 

도성고개 갈림길에서 10분도 채 되기 전에 도착한 도성고개.

언제나 헤어져었던 만남은 반갑다.이별은 만남을,만남은 이별의 별칭인가보다.

 

산행 시작한 지 1시간 15분이 소요되었으니

접근 거리치고는 먼거리이지만 산책길 걷는 기분이었으니 별로 힘든지 모르게 올라왔다.

 

 

 

 

▽ 연곡 4리 제비울상회 -->구담사로 올라오면 이런 곳이 나오고

 

▽ 저 앞쪽 붉은 건물 왼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 붉은 건물 왼쪽 산길 접어들어 얼마 가지 않아 만나게 되는 갈림길,,,작은 냇가를 건너와서 돌아보고

 

 

▽ 도성고개 갈림길 바로전 이정표

 

 

도성고개 갈림길

 

 

 

 

 

▽ 제비울 상회에서 1시간 20분 걸쳐 올라온 도성고개,,,

 

 

 

 

 

<<도성고개~강씨봉~강씨봉고개 <11:25~13:05> 1시간 40>>

 

도성고개   11:25

백호봉     11:53

강씨봉     12:07 

강씨봉고개(오뚜기령)  13:05

 

: 점심 13:05~13:50  

 

 

도성고개를 등지고 강씨봉 가는 언덕 오름길에 뒤를 돌아보니 서리 내린 국망봉이 보이고 그 왼쪽으로 일동 마을들이 펼쳐져 보인다.

 

방화선 따라 가는 길.

멀리 가야 할 길이 훤하게 펼쳐져 보여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변화없이 가는 길,,,지루한 감이 없지 않다.

 

뒤를 돌아보면 국망봉,화악산 좀 더 가까이에는 명지산이 가까이 보인다.

그리고 앞을 보면 운악산이 보인다.경기 명산을 오늘 모두 볼 수 있다.

 

도성고개에서 약 40분만에 도착한 강씨봉.

후고구려 궁예의 부인 이었던 강씨와 연관있다는 봉이다.

  

사각 돌기둥에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97-1번지라 쓰여져 있고

방향 표지 안내판에는 오뚜기봉2.52km, 도성고개 1.54 km라고 쓰여져있다.

 

 

강씨봉 바로 옆 헬기장을 지나 넓찍한 방화선 길을 따라 간다.

너무도 빤히 보이는 길이라 싱겁기도 하다.

 

강씨봉에서 약 1시간 지난 좌우로 임도가 보이는 강씨봉고개(오뚜기령)가 가까이 내려다 보이는 작은 봉에 이른다.

작은 봉에는 강씨봉 1-3 정상이라 안내문이 있다.

 

지도상에 한나무봉이라는 곳이다.

 

강씨봉고개(오뚜기령)는 도로 포장이 안되어 있다.

4륜구동 차량만 올라올 수 있을 정도로 비가 오면 진창길인 모양이다.

하지만 오늘 올라온 차량들을 보니 포터,suv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

 

오뚜기령이라 씌여진 큰 돌이 돌단 위에 올려져 있다.

오뚜기령은 원래 강씨봉고개이라 불렸는데 오뚜기부대에서 포천과 가평을 잇는 이 비포장도로를 만들면서 오뚜기령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 옆에는 4050 오지 산악회(?)에서 시산제가 있어 음식을 준비하며 일행을 기다리다 우리가 나타나자 굽고 있던 고기 몇 점 주신다.

 

주린 배가 환장을 한다.

더 맛보고 싶지만 힘들게 준비한 음식,

 

주는 사람도 부담되고

받는 사람도 부담되고,,,

 

계획상 강씨봉고개(오뚜기령)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지만

좀 더 이동을 해 보니 또 다른 넓은 공터가 나온다.

 

포천 시내가 다 내려다 보인다.

정상석 처럼 제법 모양세를 갖춘 규모에 한우리봉이라 쓰여져 있다.

 

그 옆에 자리를 잡고 40여분의 점심식사를 한 후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일어나라 채촉하는 쌀쌀한 날씨가 얄밉다.

 

다음 목표점인 청계산으로 향한다.

 

 

 

▽ 일동 전경

 

 

▽ 도성고개에서 바라본 국망봉 방향 쪽

 

 

▽ 오늘의 정맥 산행 출발

 

 

▽ 뒤를 돌아 보면 국망봉이 보이고

 

 

 

 

 

 

▽ 길은 방화선을 따라 쭈~~욱.현 위칭\는 백호봉이라 하는데,,,군용 냄새가 짙은,,,의미는 잘 모르겠다.  

 

 

 

 

 

 

 

 ▽ 뒤를 돌아 보면 국망봉이 보이고

 

 

 

 

▽ 화악산도 보이고

 

 

 

▽ 얼굴을 살짝 왼쪽으로 돌려보면 명지산이 보이고

 

 

 

▽ 앞 방향에는 가야할 운악산이 보인다.가운데 뾰죽한 봉우리가 청계산.

 

 

▽ 강씨봉.

강씨봉에는 '강씨'에 얽힌 전설이 있다. 태봉 국왕 궁예와 부하 장수이던 왕건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을 당시 궁예의 부인 강씨가 현재의 강씨봉 아래 마을로 피난을 왔고, 봉우리 이름이 그와같이 불리게 되었다. 한편 피난 온 강씨는 내내 철원쪽을 바라보았는데 그 시선 방향에 있는 산은 국망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하나의 전설은 궁예가 태봉국을 세우고 철원에 도읍을 정한 뒤 나라의 틀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날로 폭정이 심해졌다. 그러자 강씨는 한사코 궁예에게 간언했으나 이를 듣지 않고 오히려 부인 강씨를 강씨봉 아래 마을로 귀양 보냈다. 그후 왕건에 패한 궁예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강씨를 찾았지만 부인 강씨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회한과 자책에 빠진 궁예는 국망봉에 올라 도성 철원을 바라보았다 하여 국망봉이란 산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도 있다.

 

강씨봉고개로 내려서기 전 768m 봉우리에서는 강씨봉이라는 산이름의 유래가 된 '강씨봉 마을터'가 내려다보인다. 궁예의 부인 강씨가 피난 온 이래 강씨들이 모여 살았다는 이 마을터는 강씨봉고개 왼쪽 아래에 있다.

 

 

 

 

 

 

 

 

▽ 방화선 길을 따라 가면 가야 할 방향이 뻔히 보인다. 

 

 

 

 

 

▽ 포천 방향

 

 

▽ 강씨봉 고개(오뚜기령)이 왼쪽 살짝 보인다.

 

 

 

 

 

 

 

 

 

▽ 지도상의 한나무봉,,, 

 

 

 

 

 

▽ 강씨봉 고개(오뚜기령),,양쪽으로 포장 안된 도로가 나 있다.

 

 

 

 

 

▽ 4050 오지산악회 시산제 모습,,,덕분에 고기 몇 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 우린 여기서 점심 식사를 하고,,,한우리봉????

 

 

 

 

 

<<강씨봉고개(오뚜기령)~노채고개 <13:50~17:55> 4시간 5>>

 

강씨봉고개(오뚜기령) 13:50

귀목봉 갈림길 14:23

청계산        15:40

청계저수지 하산길1  15:48

돌탑                15:57

청계저수리 하산길2 16:22

헬기장              16:53

길마재              17:00

노채고개            17:55

 

 

 

청계산(849m)의 명칭는 푸른물줄기와는 뜻이 아니고 푸른 닭(靑鷄)이고 오행에서 동쪽 방위를 뜻하는 것이고 동쪽은 일동을 기준으로 해서 동쪽이라 하는데,,,하여간 그 흔한 淸溪의 뜻은 아닌가 보다.

 

강씨봉에서 불과 30여분만에 귀목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지도상에는 고도 890m이라고 씌여져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 곳이 한북정맥과 명지지맥 갈림길이다.

 

나중에 다시 와야 할 곳이다.

언제인 지는 몰라도.

  

한북명지지맥이란?

한북정맥이 국망봉에서 강씨봉고개(오뚜기령)를 지나 890봉에서 머리를 서남방향으로 돌려

청계산 노채고개 운악산으로 흐르고 이 890봉에서 또 한줄기가 동쪽으로 분기하여

귀목봉(1036m)-귀목고개-1199-아재비고개-우목봉(연인산1068m)-전패봉(1056m)-우정봉

(910m)-전패고개(우정고개)-매봉(929m)-깃대봉(909m)-대금산(704m)-592-불기산(600m)-

빛고개(46번국도)- 주발봉(489m)- 큰골도로- 597- 613-호명산(632m)-호명굴-청평공고

에 이르는 약 45km에 달하는 장대한 큰 산줄기를 이름한다 - [경수님 글 중에서]산냄새님 산행기에서 퍼옴

 

  

귀목봉 갈림길에서 청계산까지는 딱 한시간 걸렸다.

청계산 오름길에는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저 멀리서 볼 때 청계산은 뾰쭉해 보이더니 정상 역시 비좁다.

정상에는 키가 높은 설명판과 중간이 뿌러진 사각 직사각형 모양의 정상석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잔나무에 가려 실망스러웠고 오히려 나무 계단 오름길의 전망이 더 좋다.

 

청계산에서 내려오자 청계산 저수지로 빠지는 길이 있음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나오고,,,

여기서 10여분 더 진행하니 돌무더기가 있는 곳에 도착하니

바로 앞에 길마봉이 보이고 그 아래로 길마재로 추측되는 곳이 환히 보인다.

 

돌무더기가 있는 봉에서 길은 가파르게 내려간다.

한북정맥에서 험하기로 유명한 운악산의 깍아지를 듯한 수직 바위길을 절로 연상시키는,,,저 앞의 운악산이 한번 와 볼 테면 와 봐라고 하는 것 같다.

 

밧줄과 바위,나무 등을 상황에 맞게 이용해서 천천히 내려간다.

이런 내리막길에 스틱은 참 거추장 스럽기도 하다.

 

길마재로 추측되는 곳,안부에 도착하니 현위치 1-6(갈림길)이라는 표지판과 내려가는길 2km,라고 씌여져 있다.

 

안부에서 길마봉 올라가는 길에 이곳은 사격훈련장 지역이고 박격포,기관총 유탄이 있어 위험하다는 위험 경고판이 있어 일몰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 조급해진 마음을 더 다그친다.

 

더구나 길은 급한 경사로로 내려갔다 길도 희미해진다.

왼쪽에는 제법 노송이 운치있게 솟은 봉우리 연이어 지다 중간이 무너져 내려 앉았다.

앞쪽의 길에는 커다란 바위 절벽이 나오고 그 위를 다시 한바탕 치고 올라가니 헬기장이 나온다.

 

이곳이 길마봉인가 보다.

나중에 다른 산행기를 보니 이곳에 정상석이 있는데 못보고 왔다.

 

그런데,,,

좀 내려오니 현위치 4-4(길마재)라는 안내판이 나온다.

~~~~~~~

여기가 길마재라고???

 

길마재는 청계산과 길마봉 사이의 안부가 아닌가????

아무튼 길마재의 위치가 지도와 안내판과 일치하지 않는다.

 

여기에서도 도성고개까지 1시간이나 걸려 노채고개에 도착한다.

도봉산을 다른 사람들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걷던 형님이 다리를 다쳐 무릎이 좋지 않아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건강이란 참 유지하기란 참 어려운 것 같다.

한 순간의 실수로 건강이 나빠지니,,,건강하다고 자만할 것도 못 된다.

 

노채고개는 포천시 일동 기산리과 가평군 하면 하판리을 이어주는 339번 도로라고 한다.

노채고개를 처음 맞닺뜨린 순간 헉~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도로가 저 밑 멀리 낭떨어지,,,

저기를 어떻게 내려가나 걱정을 했는데 길은 좌측으로 길게 내려간다.

 

여기도 정맥길이 훼손된 것이다.

한북,한남 정맥길에 망가진 모습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애교(?)스럽다.

 

대간과 정맥의 산줄기가 지역을 나누고,나뉜 지역은 다시 길을 열기 위해 많은 고개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 고개들을 오고 가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그것이 지나가면 역사가 되고,,,삶이 되고.

 

▽ 점심 식사를 한 후의 오름길은 언제나 힘이 듭니다.

 

 

 

▽ 귀목봉 갈림길

 

 

▽ 청계산

 

 

 

 

 

▽  청계산 계단 

 

 

▽  청계산 계단을 오르며

 

 

▽  왼쪽으로 귀목봉이 보이고

 

귀목봉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산. 1,036m

 

계곡과 능선길이 모이는 곳을 '길목'이라 하는데 이 길목이 변해'귀목'이 되었다는 귀목고개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높이는 1,036m이다. 청계산과 명지산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으며 두 산의 유명세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능선과 계곡은 이들 산 못지 않게 수려하다.

산의 높이에 비해 대체로 경사가 완만하여 험준하지 않으며 장쾌한 능선과 더불어 10여 개의 폭포가 이어지는 장재울계곡이 유명하다.(두산백과사전)

 

 

 

 

 

▽  청계산에서

 

 

 

 

 

 

 

 

 

 

 

 

 

 

 

▽ 바짝 댕겨본 운악산,,,

 

 

 

▽ 청계 저수지 빠지는 길도 있고

 

 

 

 

 

 

 

 

 

 

 

 

 

 

▽ 돌탑이 있는

 

 

 

 

 

 

 

 

 

 

 

 

 

 

 

 

 

 

▽ 위압감을 주는 길마봉,,그리고 길마재,,, 

 

 

 

▽ 뜻하지 않은 단풍

 

 

 

▽ 내려오는 길이 가파르다.겨울철에는 위험할 듯

 

 

 

▽ 여기가 길마재라고 생각했는대,,,길마봉을 지나 길마재라는 이정표가 나와 혼란스럽다.

 

 

▽ 길마재로 생각되는 곳에서 2km가면 청계저수지로 가는 길이 있나 보다.

 

 

▽ 다소 가파르게 내려왔던,,,그리고 다시 길마봉 가기 위해 가파른 길로 올라가야 한다.

 

 

 

 

 

 

▽ 박격포,기관총 유탄 위험 경고판,,,무서워.

 

 

▽ 이 소나무 볼려면 힘이 좀 들여야 한다.

 

 

 

 

 

 

 

 

▽ 지리산 칠선봉을 연상시키는 바위.

 

 

 

 

 

▽ 산세가 제법이다.

 

 

▽ 이런 절벽 바위가 가로 막는다.

 

 

 

 

 

 

 

 

 

▽ 길마봉,,,헬기장.

 

 

▽ 여기가 길마재???,,,지도하고 위치가 다르다.여기서 오늘의 종착지 노채고개까지 한시간 거리

 

 

▽  다음 가야 할 운악산이 어서 오라고 하는 듯 하다.

 

 

 

 

 

 

 

 

 

▽ 노채도개

 

 

 

 

 

 

<좋은 하루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