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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맥 맛보기 <곡고산~앵무산> 여수지맥 맛보기 산행 2023.7.2(일) 산행기 이번주 온전한 산행은 글렀다. 토욜은 마눌 육촌 첫째 아들 결혼식이 창원에서 있고 그 다음날은 동생 가족과 어머니가 오신다고 한다. 토욜 결혼식 참석하고 집에 와서 고민한다. 일욜 오후 온다니 오전 시간이 빈다. 잠시라도 산맛을 봐야 해야 겠는데 적당한 곳을 골라야 하는게,,, 고민 끝에 고른것이 앵무산이다. 앵무봉은 순천시와 여수시 경계에 위치해 있다. 순천시 해룡면 해창마을에 있는 들머리를 택해 앵무봉으로 올라간다. 산행 안내도와 작은 주차장과 공터도 있는 들머리에서 시작된 길은 임도길처럼 넓다. 처음 가파르게 올라가던 산길이 산책길같은 편한 길이 우측으로 방향으로 이어지더니 다시 가파라 지면서 밧줄도 나오고 데크 계단도 나온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2023. 7. 10.
지리산 <의신마을~삼정마을~벽소령~덕평봉~선비샘 왕복> 지리산 2023.6.24(토) 18km/8시간 0715 의신마을 0755 삼정마을 0835 코재 0915 덕평골 계곡 상단 1015 벽소령대피소 1135 덕평봉 쉼터 1155 선비샘 1300~1330 벽소령대피소 1500 삼정마을 산행기 지난주 구제봉,분지봉 산행에서 무더위로 분지봉만 가고 구제봉은 못가서 선선할 때 산행하기 위해 일찍 잠을 청한 덕분에 새벽에 깨어났다. 잠이 안와 뒤척거리다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어쩌면 여기까지는 예상한 바였는데,,,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가스충전을 해야하는데 문을 연곳이 없다. 어둠만 가득한 도로에 차량이 없으니,,, 대도시 24시 편의점 주유소만 생각하다 보니 작은 도시의 여건을 전혀 예상 못했다. 일단 하동에 있는 충전소에 가보자,,, 오늘 가야할 의신마을까지 .. 2023. 7. 10.
지리산 <하동밤골마을~358.6봉~옥산재~분지봉~신촌재> 지리산 0915 하동밤골마을 1005 358.6봉/삼각점(곤양11) 1035 옥산재 1305 분지봉(627.8) 1330~1400 신촌재 1310 버스정거장(흑룡) 산행기 더위를 먹었나,,, 도대체 발걸음이 무겁고 틈만나면 퍼질러 앉아 쉴려고만 한다. 언젠가부터 가봐야겠다고 하며 뒷전으로 밀리던 구제봉~분지봉을 갈려고 오랜만에 홀로 간다. 마눌은 새벽에 일어나니 컨디션이 안좋다며 못간다 선언해 버리고,,, 숙소에서 차로 50키로 정도의 길을 가면서 코스를 이리저리 갈등을 하다 일단 하동읍 근처에 주차하고 가고 싶은대로 가보자,,, 운?좋으면 구제봉넘어 거시봉을 지나 청학동 쪽으로 하산하든지 아니면 거시봉에서 좌틀해서 형제봉을 거쳐 고소성 방향으로 하산하든 지,,, 늘 그렇듯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하동역을.. 2023. 6. 22.
지리산 <중산리~천왕봉~제석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 지리산 2023.6.10 14.8km/10시간50분 0540 중산리탐방지원센터 0617 칼바위 0620 삼거리/장터목대피소,천왕봉 갈림길 0800~0830 법계사 0942 개선문 1012 천왕샘 1040~1125 대청봉 1145 통천문 1215 제석봉 1250~1320 장터목대피소 1430 폭포 1540 삼거리/장터목대피소,천왕봉 갈림길 1630 중산리탐방지원센터 산행기 중산리를 거쳐 천왕봉을 가보고 싶다는 마눌의 제안,,, 탐탁치 않았다. 몇번 가 본 코스이기에,,, 대원사를 거쳐 천왕봉을 가는 코스를 간다면 무조건 콜했을텐데,,, 마눌은 중산리를 통해 천왕봉 간 것이 무려 20년 정도 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니 가고 싶은 마음이 그제서야 이해가 된다. 정말 세월이 빠르게 흘러 가는구나,,, 차도 한해한.. 2023. 6. 12.